지난 10월17일(토) 오전, 전주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내고장문화재가꾸는 날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50여분의 전주문화지킴이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의 손으로 문화재를 가꾸고 아끼는 행사에 함께 하였습니다.
풍패지관 역사문화해설, 청소활동 및 문화재골든벨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서순영회원님의 재미난 역사문화해설을 통해 전주객사의 문화재명이 <전주풍패지관 >이며 꼭 제대로된 이름으로 불러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청소활동을 통해 객사의 1년간의 묵은 때를 깨끗이 벗겨내었습니다.
객사의 가운데 건물인 주관은 지난해 문화지킴이의 청소의 손길이 다녀간 후로 그 누그도 돌보지 않았던지~
엄청난 먼지가 쌓여있었습니다. 주관의 문을 활짝활짝 열어 1년간의 묵은 먼지를 깨끗이 쓸고 닦아내었습니다.
문화재골든벨을 통해 내가 알고있는 역사문화 및 우리고장에 대한 지식을 펼쳐낼수 있는 장도 마련하였습니다.
박빙의 대결속에 김혜경 문화지킴이회원님이 1등으로 골든벨을 울리셨네요~ ㅎㅎㅎ
정영희 꽃다지 회원님은 아쉽게 2등이셨구요~ ^^;;
풍패지관에서 청소와 골든벨이 이루어질 동안 청소년문화지킴이 꽃담친구들이 시내곳곳을 돌며 풍패지관을 알리는 퀴즈체험과 풍패지관 4행시짓기 프로그램을 동시간대에 진행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손길을 통해 문화재가 다시금 꽃피어나는 <내고장문화재가꾸는 날>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골들벨문제만드느라 애써주신 박정숙회원님~
고무장갑도 없이 차가운 물에 손 넣으며 열심히 걸레를 빨아주신 서순영, 정영희, 정진숙, 이정선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내곳곳을 돌며 캠페인에 애써준 꽃담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주문화지킴이 문화재보존활동은 매월 2째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11월에는 14일(토)9시, 삼례 비비정 및 호산서원에서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