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인종이 하나 되는 세계 인류의 축제
천일국 기원절 1주년 기념 ‘201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국가회장총회’ 개회식이 천일국 2년 천력 1월 15일(양 2.14) 오전 10시, 천정궁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국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황엽주 세계선교본부 세계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신동모 남미대륙회장의 보고기도, 최연아님(참자녀님 대표)의 환영사, 팔리 존스 초대 미국협회장과 유경석 한국회장의 축사, 사사키 고이치 브라질협회장과 줄리어스 말릭뎀 필리핀협회장의 보고, 천지인참부모님 입장, 경배, 정진화 동북대륙회장 부부의 꽃다발 봉정, 천지인참부모님 말씀, 신임 대륙회장 및 천일국 특사에 사령장 수여, 오오츠카 가츠미 아프리카대륙회장 선창의 억만세 삼창, 기념사진 촬영, 천지인참부모님 퇴장, 광고,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아프리카대륙회장과 중동대륙회장의 간략한 활동보고가 있었다. 먼저 오오츠카 가츠미 아프리카대륙회장은 “아프리카 백만 명 교회 완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ILC에 참석한 국가지도자들은 많지만 원리강의를 듣고 식구가 된 지도자들이 없기 때문에 수준 높은 원리교육을 통해 그들을 식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중동대륙의 양영택 회장은 “중동지역 대부분의 나라들은 폐쇄적이고 이슬람교에서 다른 종교로의 개종행위 자체를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아직 교회의 규모가 작고 식구가 많지 않지만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사회를 보는 황엽주 세계선교본부 세계부회장
▲오오츠카 가츠미 아프리카대륙회장의 활동보고
▲양영택 중동대륙회장의 활동보고
개회선언에 이어 신동모 남미대륙회장은 “후천시대 영광의 한 날과 승리의 천일국 기원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천지인참부모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전 세계 70억 인류 모든 사람들에게 참부모님께서 내려주신 축복과 참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효자, 충신, 성자의 도리를 다할 것을 결의하는 이 시간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보고기도를 올렸다.
참자녀님을 대표하여 환영사에 나선 최연아님은 “참어머님께서는 이번 기원절 1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항상 섭리를 생각하시며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정성을 들이는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서, “천지인참부모님 앞에 절대적인 자녀인 우리들이 반드시 하나 된 형제자매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 모든 형제자매들이 천지인참부모님이라는 하나의 기준을 세우고 하나의 목적, 하나의 비전, 하나의 승리를 위해 섭리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명문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참석한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팔리 존스 초대 미국협회장은 축사에서 “참사랑의 실체이신 천지인참부모님을 중심으로 모든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내적인 기준을 만드는 이번 총회가 되길 바란다”며, “천일국 기원절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쌓아온 승리의 기대 위에 Vision 2020을 위해 전 세계가 하나 되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경석 한국회장은 축사를 통해 “천지인참부모님의 실체적 모습이 계셨기에 천일국 기원절이라는 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면서, “참어머님의 실체가 함께 하는 이 시대 이 순간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참부모님의 승리적 전통을 상속받아 정진함은 물론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 사사키 고이치 브라질협회장은 ‘원리강론을 중심한 전도활동-브라질 훈독가정교회(홈그룹) 활동의 중점과 그 발전과정’이라는 주제의 활동보고를 발표했다. 사사키 고이치 협회장은 홈그룹 모임과 활동을 중심한 내적성장이 가정에서의 실천적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도활동에까지 이어지는 발전과정, 전도활동의 성과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두 번째 활동보고자로 나선 줄리어스 말릭뎀 필리핀협회장은 ‘종족 초종교 축복과 종족메시아 활동’이라는 주제의 활동보고에서 필리핀 각 지역의 전도활동과 축복을 통한 전도 및 종족적메시아로서의 사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천일국가 제창
▲신동모 남미대륙회장의 보고기도
▲최연아님의 환영사
▲팔리존스 초대 미국회장의 축사
▲유경석 한국회장의 축사
▲보고를 하는 사사키 고이치 브라질협회장
▲보고를 하는 줄리어스 말릭뎀 필리핀협회장
이어 각 국가회장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시며 등단하신 참어머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전 세계 각 나라에서는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고 활동하는 방법도 다 다르겠지만 결국 어떤 모양으로든지 이 땅위에 하늘의 섭리가 정착하고 천일국이 열렸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중심에는 참부모님이 계시고 참부모님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하늘이 수고하셨는가 하는 것을 알게 될 때 여러분들은 실적에 상응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셨다.
또한 참어머님께서는 “동서양 등 세계 각지에서 일을 하다가 온 각 국가의 책임자들이 바로 여러분들이기에 오색인종이 이곳에 모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점심식사 후 윷놀이를 통해 오색인종이 하나가 돼서 하늘 앞에 기쁨과 영광을 돌리고 참부모님의 은사 앞에 하나 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에 이어 참어머님께서는 새롭게 임명된 대륙회장과 천일국 특사에 사령장을 수여하셨다. 대륙회장 사령장은 권인성 오세아니아대륙회장이, 천일국 특사 사령장은 유경석(한국) 회장, 윤찬욱(몽골) 회장, 정진화(몰도바) 회장, 서영주(팔라우) 회장이 받았다.
한편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닮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천일국의 참주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국가회장총회는 천일국 2년 천력 1월 14일부터 28일(양 2.13~27)까지 청아캠프에서 진행된다.
▲꽃다발을 봉정해 올리는 정진화 동북대륙회장 부부
▲말씀을 주시는 참어머님
▲말씀을 주시는 참어머님
▲사령장 수여식
▲억만세 삼창
[기사: 기획홍보국, 사진: 영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