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사나운 짐승처럼 변해 가는 학생들에게 이 교육만이 대안이다
박경란 교사 (고양제일중학교)
- 고양제일중학교 인성상담 부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교육학과 졸업
중고등학교에서 인성부장으로 23년간 학생들의 인성을 고민해 오던 차에 학교가 미션스쿨이라 신우회 담당 목사님 백승철 목사님께서 마지막 신우회 때 주신 간증집을 보고 대학교수인 남편에게 소개하여 남편이 꼭 신청하라는 허락에 같이 오게 되었다.
평소 학생 지도를 잘 했는데 갑자기 2011년 인권 조례 시행부터 학생들이 무서운, 사나운 짐승처럼 변해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말씀도 가르치고, 상담도 열심히 하였으나 도도한 시대적 물결을 막을 수 없었다.
교무실, 복도에서 교사와 싸우는 학생이 많아졌다. 점점 인격을 갖춘 전인적 인간의 모습을 상실해 가고 있으며 머리만 커가는 기이한 현상에 사명감을 잃어가는 교사가 많아지고 있다. 현 학교교육의 문제는 무엇인가? 교사가 없어서가 아니다. 인성교육에 관한 확실한 논리도 없거니와 정말 현 교수님 말씀처럼 쓸 만한 사람을 찾기 힘든 시대에 살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의 원리인 수직문화와 수평문화에 관해 강의를 듣는 순간 너무나 기쁘고 감격했다. 난생 처음 듣는 이론이다. 그 동안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을 실천으로 옮길 만한 확실한 논리적인 근거를 찾았다. 이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확실한 나만의 철학을 정립할 수 있었다.
사실 평소 말씀 묵상하며 구약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드러낼 수 없는 교회 문화가 있어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것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정말 영적으로 시원케 해 주신 강의였다. 이제 학생들과 어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하루하루를 쌓듯이 자녀를 설득하고 말씀 전수에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영적 쇼크를 경험한 영원히 잊지 못할 세미나였다. 정말 실천 강령으로 현 박사님의 책을 읽고 또 읽어 학생들, 교사들에게 강의를 하고 가정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아들이 고2라 마지막 청소년기 졸업 전에 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설득할 것이다.
이 쉐마클리닉은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한국에게 주신 선물이다. 이 한국을 너무 사랑하신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도록 책과 세미나를 소개하여 한국을 진정한 크리스천 가정으로 세우는 데 열심을 다할 것이다.
2차 세미나에 꼭 참석하고 싶다. 현직 교사라서 7월 20일부터 참석할 수 있다. 현직 교사들도 많이 참석해야 될 것 같아 많이 홍보하려고 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제2회 특수분야 교사연수과정 모집 : 네이버 카페 -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8042444&articleid=26&page=1&boardty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