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장 8절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도 아는 것과 행하는 것과는 어찌 그리 다른지요. 저는 남편이 운동을 함께 가자고 하면 왜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는지 그냥 좀 가만히 평화롭게 살게 해달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아주 가끔 세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마지못해 따라나서곤 했습니다. 그런데 끈질긴
남편의 초청(?)으로 이번 주에는 제법 규칙적으로 걷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런닝머쉰에 나타난 심장박동 최고수치가 160대에서 150대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는 숫자로 나타나는 효과에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끌어준남편에게내심
고마웠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하며 자기 건강관리와 몸관리를 하더군요. 어떤 점에서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렇게 강조합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경건은 모든 면에서 가치가 있으며 이땅에서의 삶 뿐만 아니라 장차 올 세상에서도 확실한 약속을 보장받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라고 강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운동을 하고 관리를 해야 나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 약해지고 나빠지는 것이 순리이듯이, 더욱 우리의 영적 속사람은 힘써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는 삶을 연습하지 않으면 약해지고 퇴보할 수 밖에 없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를 돌아보아 혹 낙담하거나
제자리에 멈추어 서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피차 경건에 이르기를 힘써 연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끌어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이번 주 예배 섬김이: 기도 고다윗, 헌금 신예찬, 특주 고바울, 말씀 김준연
2. 다음 주 예배 섬김이: 기도 신예찬, 헌금 김재연, 특주 김준연, 말씀 신예원
3. 이번주 주일 설교 말씀을 신석준 목사님께서 ‘돌아온
탕자, The Prodigal Son’, 누가복음 15장10-32절로 섬겨주십니다.
4. 중고등부(장준봉, 고다윗, 고바울, 장준, 신석준목사님, 이연승사모님)가 6월27일-7월12일까지 2주간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갑니다. 필요한 모든 영적, 실제적인 문제들이 구비되어서 은혜로운 단기선교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유년부, 중고등부 모두 5월
성경읽기표에 따라 꾸준히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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