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걸 "처음부터 하는" 걸 의미해요. 사전을 찾아보니,
from the very beginning without relying on the previous work for assistance 라고 나오네요,.
예를 들면,
불고기를 만들때, 불고기 양념장을 사서 하시면 그건 from scratch가 아니예요.
파 마늘 양파 참기름 설탕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하나하나 직접 넣어서 만드시는 거, 그게 from scratch랍니다.
승무원 시절에도 외국에서 맛있는 걸 먹게 되면, 재료들을 한국으로 사와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곤 했어요.
지금도 그렇게 cooking from scratch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
야채밭 가꾸기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모종을 사서 심을 수도 있지만 저는 씨앗을 키워 모종을 만들고...gardening from scrath.
야채밭도 그렇게 만들고 있답니다. 보여드릴께요~
먼저 잔디를 죽여요.
삽으로 파엎구요.
겨우내 만들어놓은 거름을
밭에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모종을 심기 전에 풀이 다시 자라지 않게 덮어두어요.
휴~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내 팔자야~~~ 힘들어도 하고 싶어서 계속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