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선교사로 젊음을
다 바치신 지정환신부님이세요.
위독하셔서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기도중에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평생을
선교사로
가난하고 병들고 힘없는
사람들과 사시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가시니
하느님께서 어여삐 여기시어
고통없이 데려가시리라
믿습니다.
선종기도가 필요한상태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임실 치즈 개척자' 지정환 신부 선종…향년 88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56151&cid=43667&categoryId=43667
지정환 신부의 한국 이름을 지어 준 것은 한국인 신부였고 '지'씨는 지정환 신부의 벨기에 이름 '디디에'에서 따온 것인데 이름 정환은 '정의가 환해진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정환 신부는 자신을 막아서는 경찰들에게 이렇게 일갈했다고 했다. "내가 왜 지정환인지 알아요?
정의가 환해질때까지 지랄한다고 지정환이야." 그러고 나니 지씨들에게는 본의아니게 미안해지더라는 벨기에계 한국인 지정환.
그분의 일대기가 여러 매체에 소개됐으니 한 번씩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많은 이들에게 빚지고 있으나 그 가운데 우리보다도 우리를 사랑했고 우리보다도 더 우리의 정의를 갈망했던 우리가 된 이방인들이 있었습니다. 지정환 신부님의 명복을 빕니다. 정의가 환해졌노라 자신 할 수 없는 세월이지만 그래도 당신같은 분이 계셨기에 오늘날 이만큼이나 우리가 환해지지 않았을까요.
첫댓글 모름지기 사제는 이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하는게 아닌가요?
우리가 바라는 사제상입니다.^^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임실 치즈 개척자' 지정환 신부님 별세…향년 88세
(전주=연합뉴스)
주님~ 지정환신부님에게영원한안식을주소서~
영원한빛을그에게비추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