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인 카페에 이렇게 본인의 사적인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 주신 점에 사뭇 놀랐습니다.
소프트맨 나눔실은 정보성 컨텐츠들만 올리는 곳이라서 안정심님께서 올려주신 이 글은
카페운영자의 입장에서 소프트맨 휴게실로 옮겼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 참 여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요즘 안정심님 개인적으로 본인에게는 이러한 고민들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안정심님께서 고민하시는 이 문제들은 지나간 과거의 한 순간순간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볼때는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제가 달리 위로해 드릴 수 있는 말은 없지만,
가능하시다면 여러가지 과거생각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한번 해 보시길 권유해 드려봅니다.
고민에 고민을 계속 하면 할수록 정신건강에 오히려 더 좋지 않을 뿐, 반대로 생각을 단순화시키며
현재(Present)를 선물이라 표현하듯 오늘 이순간을 가장 유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나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기운내시고 안정심님과 가정에 평안과 기쁨,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소프트맨님!!!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이 글을 올리고 님께서 어떻게 답변을 해주셨을까? 궁금해서 정보화도서관에 왔어요. 근데, 나눔실을 아무리 뒤져도 제 글이 안보이는 거에요. 『 아~~! 삭제했구나, 괜히 소프트맨님을 곤란하게 만들었구나 』근데, 내가 쓴 댓글이란 항목이 보이는거에요. 거기에 님의 댓글과 게시판을 옮긴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그러우심에 감사드립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過去>가 저의 고민이유는 아니구요, 참^^ 이 카페가 공개카페라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고 님이 비밀을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고 저의 깊은 곳을 항상 찌르고 쑤시고 있는 고통!!! 에미로서 지새끼한테 저지른....
동물도 새끼사랑은 인간보다 나은데......신하건대, 제가 죽는 순간까지 그 아픔을 갖고 갈 것입니다. 아기들을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걸어가다 애기들을 보면 한번 더 돌아보았습니다. 근데, 정작 지새끼는 ) 깊은 저 끝에서부터 나오는 울컥울컥 눈물이 북받칩니다. 당연한 과보인 만큼 그만큼 더 열심히 그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럽지 않은(끝까지 못만나도) 엄마가 佛
정말 오랜 세월이 흘렀고 #세월이 약이다#라는 격언처럼 잘 지내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면 저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을 만큼(과연 내가 살 가치가 있나
" 엄마 " 소리도, 엄마로 인정도 못받고, 거리에서 모른 채 지나가고 등등. 인과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