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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욱 전 안동 교육장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안동을 자주 다닌다는 얘긴 들었으나 만나 회포를 푸는 기회는 갖지 못하다가 오늘은 우연히 권 영길 교장을 길에서 만나 이 광욱 교육장을 만나러 가는길인데 함께 가자고 해서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이 교육장은 도산서원 부설 선비문화수련원 부원장으로 안동을 오르내리며 공직자나 그밖에 계층별로 수련원에 입소하는 수련생들에게 전통 선비 수련을 시키는가 하면 10 월 부터 시작되는 선비수련원 신축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동이 정신문화 수도를 선언하고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의 수도가 되기위해서도 선비문화수련원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필요성이 크게 강조 되는 시점에서 우리 동기 친구가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꼈습니다.
우리 동기 친구들의 관심과 격려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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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운 친구들의 얼굴을 오랜만에 사진으로 만나니 반갑기만 합니다. 좋은 일 보람있는 일로 더욱 힘차게 화이팅!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네. 장하구만. 우리 동기들 중의 선두주자인 이 교육장이 은퇴하고도 그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안동의 脈을 잇는 일에 봉사하고있다니 뿌듯하네. 역시 큰 인물은 달라. 우리 모두의 자랑이고 11회의 영광이 아닐수 없네. 모두들 적극참여하고 내일처럼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이. 참으로 기분좋은 소식이었네. 축하하고 감사하네.
이광욱 친구는 선비문화수련원을 운영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거든..... 농암 이현보 선생의 옛정신을 져버릴 순 없는 처지의 위치에 있기 때문인 것을 나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 하여튼 대단한 인품의 현대적 상주 출신 선비야.암, 명예와 선망을 한 몸에 받을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