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구미에 도착했습니다.
구미 IC에서부터 김원한, 김호진 선생님이 차로 마중 나왔어요.
숙소는 구미 사랑터 어린이집 김진억 원장님 시골집을 빌려주셨습니다.
편안하게 머물렀어요. 고맙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내일 아침으로 먹을 밥과 김치찌개를 준비하셨어요.
또 순례단 저녁 간식으로 빵과 쨈, 수박도 가져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가는 곳마다 풍성해요.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문미숙 선생님 글 두 편을 함께 읽고,
감사평가 하고 하루 마감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로 이동했습니다.
김원한 선생님의 기관 소개,
김호진 선생님, 정애리 선생님, 김원한 선생님의 분과별 사업소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미경 국장님의 질의응답과 귀한 말씀 들었어요.
'원칙과 진정성'
점심식사 후 네 모둠으로 나눠 선생님들과 대화했습니다.
점심, 복어탕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거친 음식과 잠자리....
그사이 저는 오후 강의 위해 미리 오신 구미성심노인복지센터 이상훈 선생님,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문미숙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잠시 쉬고 이상훈 선생님과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사례 발표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두 선생님과 모둠을 나눠 이야기 나눴습니다.
잠시 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떠납니다.
카페 게시글
12차 복지순례
7월 13일, 드림구미시민네트워, 구미지역 사회복지사와 만남,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세진
추천 0
조회 105
12.07.13 15:37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떠나기 전 구미 지역 선생님들과 힘차게 '사회복지, 나의 꿈 나의 인생 마이웨이!'라고 외쳤습니다.
10년, 20년 뒤의 내 모습이 김미경 국장님이면 좋겠다는 학생이 여럿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바위처럼'을 듣고 가슴이 떨렸다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기철 선생님,
여러번 강의나 발표했지만 순례단 앞에서 강의가 가장 떨렸다고 하셨습니다. 어제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삶 속에서 복지를 빼면 아무것도 남을 것 같지 않은 뜨거운 열정,
작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들려주신 말씀 고맙습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조명옥 과장님께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김기철 선생님께서도 후원금과 상품권을 주셨어요.
강의도 듣고 돈도 받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근처가 유리 집입니다. 유리 아버지, 어머니께서 순례단 간식으로 통닭 사오셨어요. 아침 식사때 먹을 김치도 가져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늦은 밤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례단원들 한 명씩 안아주셨습니다.
순례 남은 여정도 잘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