从前的他 多么开朗,
豪情壮志
向着抱负驰航,
全无一点 顾虑与及怀疑,
敢于将路创,
从前的他 多么洒脱,
闲言冷语
也视作极平常,
茫茫沧海你
面对未踌躇,
冲破屏障。
谁人可知
这一刻再遇上,
往昔潇洒已尽失,
今天的他
似冰霜的嘴脸,
仿佛心灵受创伤,
如何晓得
他的改变,
如何教你
变做这样颓唐,
重门深锁
再自我造围墙,
使我惆怅。
[내사랑등려군] |
옛날의 그이는 그 얼마나 넓고 밝았던가
마음은 뛰어나고 뜻은 커다라서
가슴에 품은 뜻을 따라서 멀리 떠났었네
조그마한 걱정도 마음에 걸리는 것도 전혀 없이
머지않아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낼 용기를 가지고
옛날의 그이는 너무나도 소탈하고
쓸데없는 말이나 냉소적인 말도
언제나 지극히 바라보았네
아득히 넓고 푸른 바다를 그이는
망설이지도 않고 헤쳐 나가
장애물을 깨뜨리니
어느 누가 알리오
이 짧은 시간에 다시금 만날 지
지난날 멋있던 모습은 이미 다 사라지고
오늘날의 그이는
마치 서릿발 같은 얼굴 같아
마치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것처럼
어떻게 깨우치려나
그이의 변한 모습을
어떻게 그이를 가르치려나
이렇게 기가 꺾인 변고를
안채의 중문을 굳게 잠그고
다시 스스로 담을 에우니
나로 하여 서글프게 하네…
[번역/진캉시앤] |
첫댓글 가사의 깊이가 무척 크군요!....한시를 읽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