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대사입니까? [기계음]
“삶이 그대를 노엽게 할지라도” 설교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서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적인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약간 당황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입니다.
“아니 김 전도사 너는 성령충만 받아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불같이 일어나야 한다고 하면서
왜 신사도가 대부흥
대추수를 위해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단이라고... 악한 거라고 하느냐!”
왜냐면.. 성경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영혼을 구원하려고
주장하는 것들이 성경에서 가르치는 방법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은.. 위로부터 받게 되는
성령충만의 핵심은...
우리가 이 땅에서 진실된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희생입니다.
피 뿌림입니다.
가시밭길입니다.
그러나 신사도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위로부터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은
희생과 피 뿌림.. 내가 죽어짐과 다릅니다.
오히려 성령의 권능을
받았으니 세상을 정복해야 한다는 논리로 나아갑니다.
저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사셨던
왕의 삶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왕으로서의 삶은 달랐습니다.
그분이 꿈꾼 왕의 삶은
온 인류를 위해 피 뿌리는 고귀한 희생의 왕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왕권의 마침을
십자가로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충만을
받아 예수님의 대사로 사는 삶을 살려면 반드시
그분처럼
죽어짐으로..
희생으로..
피 뿌림으로..
내가 썩어짐으로..
낮아짐으로..
정복이 아닌 자기 부인으로...
예수님의 대사가 되어야만
하는 겁니다.
그것이 진짜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그분의 대사입니다.
그것이.. 크리스천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을
받아 땅을 정복하자는...
성령충만을 받아 엄청난
권능을 행할 수 있다는..
마치 성령충만이 사람을
신비한 힘을 가진 슈퍼맨처럼 인식되게 하는 모든 가르침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은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람이 얼마나 부패할
수 있는지..
사람이 얼마나 더러울
수 있는지..
사람이 얼마나 악할
수 있는지..
사람이 얼마나 불순종할
수 있는지..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를 직시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것이 성령님의 일이시지
사람을 슈퍼맨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이 성령의 사역이 아니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사람의 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신비한 힘과 권력과 능력에 취하게 만드는 것은..
그래서 마치 내가 대단한
사도인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받은 사람인 것처럼.. 속이는
것은 사탄의 일입니다..
당신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또한 당신은
특별합니다.
또한, 대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은 신유과 기적과 예언과 환상을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분 앞에 철저히 자신의
죄악을 토해내고 죄와 싸우되 피를 흘리기까지 싸우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예.
하나님은 그렇게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려고 피를 토하는 사람만 특별하게 생각해주십니다.
이는 마태복음에도 나옵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등 신비한 일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주께서 그들을 특별하게
생각했던가요?
아닙니다.
“나는 너희를 모른다”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비한 이적들은 하나님께서 그를 특별하게 생각하신다는 증거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돌에
맞아 죽는 스데반 집사님에게 그분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스데반.. 너는
나의 특별한 아들이다”
라고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사는 사람들만을 특별하게 생각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게 해주시려고
우리가 죄에 대해 잘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것이 성령충만의 본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
받아 구원받는 영혼들을 엄청나게 많이 살려내자는 신사도의 부흥개념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은 것입니다.
영혼구원은 신비한 능력을
받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얼마나 죽어서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시는가”에 따라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끝으로
이제 교회는 갱신될
수 없습니다.
마지막 시대는 배도가
일어나는 시기이지
교회가 부흥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교회의 시대가 끝날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 마지막
시대라면 교회에 부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를 깨워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우리의 힘을 불태워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고 한 교회라도.. 한
영혼이라도.. 더
깨어나게 해주신다면..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나의 생명을 내어놓아도 아깝지 않겠습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에 응답여부를
결정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또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일전에 설교했듯이 사탄은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역사합니다.
그래서 분별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성령충만으로 영혼을
구하자는 메시지는 옳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혼구원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
우리가 성령의 권능으로
이 시대를 정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은 반드시 중지돼야 할 비성경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을 꼭 밝히고 싶습니다.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아
가정에서.. 직장에서.. 지인에게.. 그 어디에서나..
내가 죽어 더욱 낮아짐과
섬김으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냄으로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통로가 돼야 합니다.
그들을 정복하고 다스려서
이루는 구원이 아니고요.
영혼구원을 위한 삶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령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나를 세상과 단절시켜
달라는.. 내가
더욱 천국만 볼 수 있게 해달라는..
능력을 말입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아멘...아멘..
아멘 아멘 감사함니다
아멘..!!! 당연합니다....
아멘
진짜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예수님의 대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멘 ~~~~!
아멘!
아멘!
아멘 ~~~
아멘 주와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결단과 주만 전부이길 원할 때... 한영혼을 위해 온전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으로 섬길때 오직 하나님 한분이 전부가 됨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멘 주와 복음을 위해 나를 사랑하는 것과 세상을 사랑하는 모든 것을 버리기를 결단을 하며 한영혼을 온전한 사랑으로 섬길 때 비로소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것이 저에게도 이루어짐을 봅니다 하나님이 전부가 됨을...
아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땅끝까지 주님 증인된 삶으로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