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_2024년 5월 농(農)인문학강좌 예약 하세요]
*주제:토종농사: 21세기 공동체 선언
-인류학과 생태학의 언어로 살펴보는 토종농사
*강사:최성훈(장흥농부,소농두레(유))
*일시: 5월 21일(화) 오후 7시-9시
*장소: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5층 랄랄라홀
*강좌 예약: 농을 사랑하는 분,선착순 50명 무료
구글폼(https://bit.ly/4dgv34F) 또는 농부운곡(010-3649-0952)에게 문자 신청
*문의: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062-373-6183)
<강의 소개>
토종으로 농사를 지으면 수지타산은 커녕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확을
거두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토종농사를 짓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이윤이 되지 않으면 농사를 접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시대에 토종농사를 짓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생태학과 인류학의 시선으로 살펴본 토종농사는
자본의 서사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속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요청되는 생태위기의 시대에
다른 가능성을 찾는 이 여정에 함께 하실래요?
<강사 소개>
최성훈선생님은 장흥 용산으로 귀농하여 농사짓고 살고 있다. 동네에선 ‘쪼’라고 부른다. 농사로 근근히 먹고 사는 촌부이지만 세상일에 관심이 많아서 여럿이 어울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농사를 배운지는 20년 쯤 되었고 장흥에 내려와서는 15번째 농사를 짓는다. 토종씨앗과 전통농사법을 중심에 두고 사이짓기,섞어짓기,돌려짓기를 실천한다. 장흥 일대에서 사는 소농들과 함께 ‘농부장터 마실장’을 꾸리고 벼농사는 두레방식으로 인근 이웃들과 농사를 짓고 있다.
주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주최: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