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인정이 있어 살 만한 지역, 약자도 살 만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 봅니다. 실천할 수 있어야 하고, 이렇게 하면 과연 지역사회가 변하겠구나 하는 계책이어야 합니다.
② 주민 복지활동 공모→지원, 또는 제안→위탁
지역사회 지역주민을 위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주민의 복지활동을 공모하여 지원합니다.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그렇게 할 만한 주민조직을 발굴하고 권하여 그 주민조직이 복지활동을 구상, 제안, 실행하도록 돕습니다. 예: 179쪽 사회교육
또는 복지관이 복지활동을 기획, 제안하고 주민조직 중에서 실행 주체를 모집, 선정하여 위탁합니다.
복지관 공간을 활용해도 좋거니와 골목.동네.단지.마을 어디에서 해도 좋습니다. 비용은 복지관 예산이나 기타 재원을 고려하여 적당히 지원하되 가급적 지역주민의 것으로써 하게 합니다.
복지관은 공간.장비.물품을 주선하고 행정.예산.기술을 지원합니다. 회의, 연수, 공동 브랜드 개발, 홍보물 공동 제작 같을 일을 주선하고 거들어 줍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하여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시설입니다. 지역주민이 이용 주체인 시설입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로 하여금 복지를 이루도록 주선하고 거들어 주는 지역사회 복지 지원기관입니다.
복지사업 합동설명회
복지관 직원이 기획하는 사업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제안하는 복지활동, 지역사회 주민조직이 행하는 복지사업을 합동 설명회를 통해 알리고 참여자.이용자를 모집합니다.
1년에 한 번도 좋고, 반기 또는 분기에 한 번씩 해도 좋겠습니다.
복지요결 156~161쪽 중에서.
광활, 섬활, 농활(시골사회사업)에서 이와 같이 합니다.
광활, 섬활, 농활 시골사회사업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해피존에서 이렇게 해 왔습니다.
그런데 복지관에서도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지난 해 말에 성동복지관에서 '복지관 사업 설명회'를 알리는 벽보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 양원석 선생님께서 성동복지관에 3년째 컨설팅하고 계시는데, 그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복지관 사업 뿐 아니라
시골사회사업처럼, 지역주민과 주민조직의 복지사업까지 함께 알리는 합동설명회이면 더 좋겠습니다.
* 복지요결 '지역아동센터 사회사업'편 중 '지역아동센터의 정체성'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