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하천이던 곳에 하나 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무성한 풀이 자라던 곳을 민간에서 가꾸고 다듬기 시작했다. 순천시 낙안면의 낙안천과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
어찌 보면 행정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접경구역이라는 구조적인 부분에 막혀 10여 년 동안 버려져 쓰레기 하천이 됐고 선조들의 옛길이던 하천길이 사라졌다.
민간에서 십시일반 돈을 내서 다듬고 있다. 그리고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까지 약 8km의 길을 걷는 길인 우리천올레길로 다듬어 가고 있다.
부사문화연구회 ( 우리천아낌이 대표 정철회 )가 길을 다듬고 올레길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별도로 벌교 홍교회 (회장 이문수)에서는 벌교천 홍교를 가꿔 나가고 있다.
우리천올레길 길 다듬기에 참여한 사람들 정철회, 박동훈, 이동석, 진성스님, 장일승,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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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천올레길 원문보기 글쓴이: 우리천올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