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에서 오래간만에 이모님이 오셨다. 동생 결혼식 참석차 오신것인데.. 하루를 묵고 가신다고 했다.
당연히 다음날 일정은 가족들과 함께 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침일찍부터 서둘어 밖으로 나가셨다.
인터넷 까페에서 걷는모임을 하고 계셨는데 낙안 오래된길을 걷고 다음코스로 선암사에서 1시간 가량 걷는 코스를 가신다고 했다.
요즘 각종 인터넷 동아리에서 걷는 모임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오래된길 (올레길)과 같은 곳은 먼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는이들이 많다.
낙안-벌교 자전거길에 대하여는
아래글에서 나온 내용처럼 문학관이나 민속촌 할인혜택등은 매력있는 아이템은 아닌듯 싶고, 실제로 내년 2월부터 문학관은 무료로 바뀐다.
오히려 인터넷까페들의 모임을 주선하여 이러한 온라인의 홍보를 하는것이 더 장기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 싶다.
자전거길 중간에 매점설치 안 등도 실제로 얼마나 판매량이 있어 유지가 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며칠전 순천을 가서 차를 우회전 하고 있는데 연향동 사거리에 무인자전거 대여가판대가 보였다. 순천시에서 설치한 것인데 출퇴근시 사용할수있도록해둔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낙안과 벌교 출발지점에이렇게 무인자전거 대여구를 설치하는 방안은 좋을것이다.
또한 자전거길이 잘 유지 관리될수 있도록 이러한 추진위원들이 주측이 되는 관리위원회도 운영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특히 벌교는 꼬막으로 잘 알려져 있고 낙안은 읍성으로 잘알려져 있으니 이러한 문화적 연계성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일반적인 자전거길 보다는 지역 문화와 연계성을 찾고, 이를 반영하는 자전거길이 생겨난다면 생태하천에 대한 주민인식 증대와
관리에 대한 인식도 훨씬 나아질 것이다.
출처: 낙안-벌교 자전거 길 원문보기 글쓴이: 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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