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기를 써본적도 오래됐는데
다들 열심히들 수련하고 수련기를 올리고 있는 것을 보니...
분발 해야겠단 생각과 함께
늘 하고 싶던 수련을 원하는 만큼 못하다가
이제 모처럼 개인적인 시간이 나서
예전처럼 열공수련 모드로 돌아가 수련을 하고 있다.
막상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새로운 습관으로의 전환이란게 쉽지 않아서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단계다.
목표시간은 예전처럼 밤9시부터다...
그러나 이것저것 하다보면 11시나..10시...그러다 9시30분..
어떤 날은 목표대로 9시부터...
점점 나아져가고 있긴하다.
역시 수련에 있어 최대의 적은 티브이...
집에 도착하면 이것저것 정리하고
반드시 티브이를 빨리 꺼야한다.
자칫 관심있는 분야가 나오기라도 하면
몇시간은 그냥 지나가 버린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런 에너지의 부드러운 진동속에 이렇게 있어보는게..
아직 남아 있는 척추측만의 깊은 뿌리만 아니면 더 오래갈 거 같은데
몸은 꺽어대고 비틀어대며 그 깊은 부분의 강한 굳음을 파 쑤신다.
나름 통증이 있다...
그래도 무덤덤이..잘해야..으...정도의 신음소리를 내며...되는대로 느껴본다...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나서부터 이렇게 시간이 나서 본격적으로
예전처럼 수련모드로 돌아가고 있다...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부드러워지고 있다...
알면서도 이렇게 긴시간 깊이 있게 수련을 못하고 있다보니
반복되는 쳇바퀴같은 생활이었는데 요번엔 좀 더 깊이 있게 캐내서
끝장을 봐야겠단 생각이다..
이정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예전의 그때처럼
좀더 틀어진 몸음 바로잡아야겠단 생각이다...
첫댓글 오랜만의 수련기....반가워요... 이젠 정말 진지하게 수련모드로 들어가는 재호의 각오.
힘냅시다. ㅎㅎㅎ
화이팅!!!
내 경험에 의하면 수련을 하면 할수록 수련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만 하는것이란 마음이 커져가더라구요~
전혀 다른세계,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났다 하더라도 의구심이 일고, 이게 맞는길이야? 라는 생각이 오가곤 하다가
세월이 흐르고, 과학적인것, 의학적인것을 세세하게 공부하고 경험하다보면 수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돼요.
제대로 수련해서 이젠 내몸을 바로세움과 동시에 남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모드로 돌아가는거에요!!!
언넝 끝장보시고 선생님 말씀대로 나줌 도와주는 모드로.......ㅎㅎ
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시간이 어떠신가요?
@성영주 오늘은 광고주와 저녁약속이 있어 낼 가려고합니다.
(무지하게 안타깝슴다)
안산 잠탱이 늙은 아가씨도 간다구 같이 가자네요!
낼 뵙겠습니다!...^^
@아름다운비행 ㅎㅎ 그럼 낼 만나요.
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