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착나무돌산호 : Dendrophyllia cribrosa Milne Edwards & Haime
1) 외국명 : (일) Onomichikisango (オノミチキサンゴ)
2) 형 태 : 대형 군체는 높이 30㎝, 너비 45㎝, 두께 30㎝ 정도이다. 군체는 나무처럼 생겼다. 가지는 규칙성이 없으며 이웃에 있는 가지들끼리
서로 달라붙어 있다. 가지의 두께는 두껍고 원기둥 모양이다. 협(석회환)은 지름 4.5~6mm로
둥글고 조금 돌출해 있다. 격벽은 오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협벽
부근의 4차 환은 흔적적이다. 협의 외벽에 있는 늑골맥은
분명하고, 간늑골맥은 깊이 2~3mm로 다공질 구조이다. 축주는 빈약하고 달걀 모양으로 조금 올라와 있다. 살아 있을 때
촉수와 전 군체는 오렌지색이다. 알코올 속에서는 짙은 자주색이다.
3) 설 명 : 청정 해역의 조간대의 수심
20~30m에 있는 바위 등에 붙어 고착생활을 한다.
4) 분 포 : 한국(동해안, 남해안), 일본(동해)에 분포한다.
5) 비 고 : 우리나라에는 근연종인 관목나무돌산호(Dendrophyllia arbuscula), 보슈마나무돌산호(Dendrophyllia boschmai boschmai), 컵보슈마나무돌산호(Dendrophyllia boschmai cyathohelioides),
꽃나무돌산호(Dendrophyllia
florulenta), 잔가지나무돌산호(Dendrophyllia ijimai) 등이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