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과 참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전 인천에서는 대기 중 차량이 음주운전자의 추돌사고를 당해 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남편,아내, 자식 모두가 죄없이 죽어간 슬픔 앞에 사회는 커다란 충격과 함께 다시금 음주운전의 폐해를 절감합니다.
사전예고도 소용없는 음주운전 악습
그럼에도 우리사회의 음주운전 악습은 끊이지 않습니다. 엊그제 사전 예고된 자유로 일제단속에서는 단속 2시간만에 27명이 적발되었다 합니다. 특히 연예인이나 정치인등 우리 사회 유명인사들의 음주운전 사례는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도주와 거짓말은 유명연예인들의 일생을 망치곤 합니다.
▲ 사진 = 중앙일보
다행히 경찰 당국은 앞으로도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음주운전단속을 이어갈거라 합니다.
심야시간 단속뿐만 아니라 새벽녘 단속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음주운전 사례를 원천 차단한다 합니다. 주광덕의원 등 국회의원들은 음주운전을 살인행위로 규정하는 강력 처벌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다행입니다.
달리는 흉기가 되는 음주차량, 그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2만4천여건, 전체 교통사고 중 10%가 넘고 사망자 583명, 부상자 4만 2880명이라 합니다.
본인은 물론, 피해자나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가정에 씻지못할 피해를 주는 음주운전, 엄한 처벌과 조치가 없이는 해결될 수가 없을 겁니다. 특히나 유명인사들의 음주운전행위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도 더욱 엄한 조치가 내려져야 함을 거듭 강조합니다.
정겨운 술자리,편리한 대리운전으로 마감합시다
이제 뜨거운 열정이 이어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자칫 방심과 낭만 속에서 대책없는 음주운전이 횡행할 시절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물론 죄없는 선량 이웃의 불행과 아픔만 낳을 음주운전, 어떤 이유로건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본인의 행복과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이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