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지붕없는 미술관”,
지역민과 관광객의 쉼터가 되는 벽화마을~
도심 속 낙후 된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세요~^^
타지역 지인들이 원주에 갈만한곳 추천해달라고 하면 “치악산”외에는 막상 추천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이점은 원주 시민이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특히 커플들은 더더욱 공감하실 듯 합니다.^^)
원주 이곳 저곳 길을 지나다보면 노후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노후된 주택이 밀집된 마을에 주민과 벽화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의 정겨움과 원주지역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특색 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퇴색된 마을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열악한 생활환경 및 미관을 개선하여 범죄예방을 하고 원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이 늘어나면 소규모 카페를 설치하는 등 수익모델을 마련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그에 대한 수익은 마을자녀 장학금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부방 운영비용 지원 등의 방법을 통해
전액을 마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하면 마을주민과, 원주시민들 모두에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추진된다면 벽화마을 조성 필요성이 느껴지는 곳이 여러 곳이 있겠지만 저는 48계단을 추천하고 싶어요.
보건소에서 역 방향쪽으로 내려가다 좌측 골목에 위치한 곳인데 이곳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실거예요.
지금은 대부분은 철거됐지만.. 철거전에는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동네에 대한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이곳이 벽화마을로 조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인 것 같습니다.
벽화 봉사 경험으로 볼 때 벽화 작업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주에는 벽화 전문 봉사하시는 분들과 벽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 참여도가 높습니다.
원주시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만 해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하루 평균 3천여명이 찾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처럼 이미 자리를 잡은 벽화마을이 있으나
강원도 내에서는 뚜렷하게 벽화마을을 조성한 지역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원주시가 먼저 벽화마을을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먼저 자리를 잡으면 어떨까요?^^
첫댓글 시내 곳곳???에 있는 철조망부터 없애주시면 어떨까요? 원주시를 찾아오는 친분있으신 분들이 묻습니다. "혹시 교도소 건물이냐고?" 물론 군사시설인 곳도 있는 줄 압니다. 그 외에 철조망을 거두어 주시고 벽에 예쁜 그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