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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린 후 5년 만에 첫 열매를 맺어 거두기까지, 뙤약볕을 마다 않고 정성으로 커피를 가꾸는 농부 아버지, 농부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프리카 친구 '샴'
이 아이에겐 커피가 추억이나 낭만, 여유가 아닌 고단한 삶으로 느껴집니다.
당신이 지금 마시는 커피 한잔은....
우리가 만원으로 커피 한 봉지를 살 때 그 중 64%인 6,400원을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정작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돌아가는 대가는 겨우 2%인 200원인 세상은 더 이상 행복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나눔과 순환을 통해 세상을 조금씩 행복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아름다운커피' 한잔으로 이렇듯 가난한 제3세계 커피 농부들의 커피빛 슬픈 삶에 희망의 무지개를 걸어주려 합니다.
춤추는 세계 커피가겨과는 상관 없이 땀 흘려 일한 커피 농부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여 고품질 커피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면 고단한 삶을 바꿔 커피 한잔 속에 담길 따뜻한 세상을 일굴 수 있습니다.
일반 커피세트와 달리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박스를 제작하였다고하네요.
정말 가볍고 튼튼하고 종이상자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상자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열리지 않도록 밴드로 고정도 할 수 있고요.
다른 선물세트들은 내용보다는 겉포장이 쓸데없이 사치스러워 명절때면 아파트 재활용 통에 박스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을 볼 수 가 있지요. 이 커피 상자는 잘 놔두었다가 선물 상자로도 활용 가능하겠구요. 집안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보관하기에도 훌륭합니다.
아무리 종이박스가 재활용이 된다고하여도 화려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포장박스가 유통과정의 몇사람을 거치면 바로 쓰레기통으로 보내어진다는 것은 낭비겠지요. ^^
커피 포장 재질도 필름을 입히지 않고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구요. ^^
함께 나누는 따뜻한 커피.... 어떠세요?
커피는 이디오피안 모카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헤이즐넛, 카푸치노 이렇게 네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 60개에 15,000원 이랍니다.
따로 카푸치노만을 원하시면 40개에 15,000원 이라고 하네요.
남편이 워크샵에서 맛보고 얻어와서 일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푸치노만 맛을 보았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카푸치노 외의 커피들은 티백으로 되어있는데 워크샵에서는 카푸치노보다는 다른 맛들이 더 인기가 있어서 카푸치노가 젤 많이 남았다고하니까 품질이나 맛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번 설 명절 선물로는 네가지 맛 60개 들이로 하려구요.
남편에게 4 박스 사오라고 부탁했네요.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합니다 !!!!
아름다운가게가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는...
하나.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재배되고 손으로 직접 딴 100% 아라비카 원두입니다. 둘. 최고급 원두를 선별해 전문가가 정성스럽게 볶아서 만듭니다. 셋. 맛과 향이 뛰어난 최고급 커피입니다. 넷. 판매 수익금은 제3세계의 생활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입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커피'는
아프리카 농부들의 희망을 품고 판매됩니다.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 를 통해
가까운 판매점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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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