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대해서도 수 년간 자료도 조사하고 생각도 많이 해 봤어요. 대게 다음과 같이 나뉘어져요.
1 원한다고 해 놓고 열심히 안 해서 슬럼프가 오는 경우
: 이런 경우는 좀 맞아야죠 ㅋㅋ ‘할 줄 몰라서 못 했다’는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거짓말입니다. 어설픈 답이라도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일단 뭐라도, 작은 거라도 해 보면 ‘할 줄 몰라서 못했다’ 가 아닌 다른 질문과 답을 얻을수 있어요.
2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이런 경우도 많아요. ‘나름’ 열심히 하는 경우죠. 나름이란게 상당히 위험한 것이 ‘자기만의 기준’ 이거든요. 주위에 열심히 하는 이들이 없을 경우, 그들과 비교해 ‘이쯤이면 되겠지’ 생각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우물안 노력인거죠. 또한 총 목표 시간을 정하지 않고 그냥 ‘몇 달간 열심히’ 식으로 측정 불가능 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해당합니다. 하루에 10분씩 꾸준히 해도 일주일 168시간 동안에 겨우 1시간 연습하거든요. ‘반 년간 열심히 했는데 왜 안늘지?‘ 하신다면 시간을 얼마나 투자 했는지 봐 보세요. 하나 더, 연습할 때 집중 안하는 것도 큰 요소가 됩니다.
위 1, 2번은 슬럼프라 말하기 민망한 것들입니다.
3 분명 열심히 하고 있는데 늘지 않아 슬럼프에 빠진 경우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어요. 대부분의 한국인들 영어가 여기에 해당하지요. 방법이 맞는지 생각해보고, 먼저 잘 해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사다리에 오르기 전에, 원하는 건물에 사다리가 놓여 있는지 확인하라.’
4 맞는 방법으로 충분히 열심히 하는데 슬럼프인 경우
이것이 아름다운 케이스지요. 응원할만 하고요. 실력은 계단식으로 오른다는 것 명심! 임계치라고 하지요. 처음엔 노력한 만큼 바로 바로 좋아지지만 향상 될수록 에너지가 축적되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버티고 있으면 어느 순간 확! 좋아지는데 그 전에 멈추면 아쉽잖아요.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고, ‘왜’ 그걸 원하는 지 생각함으로써 버텨낼수 있게 됩니다. (계단 그림) 그 연습량, 노력이 축적되는 과정에서 심신이 지치는 때가 있어요. 간절함이나 정신력을 몸이 못 따라가거나, 육체는 괜찮은데 정신력이 고갈되거나 할때가 있죠. 육체력으로 정신력을 커버하기도 하고, 정신력으로 육체력을 커버하기도 하더군요. 저도 ‘마음이 작으면 만사가 다 병이 되고, 마음이 크면 만사가 다 통한다’ 등의 명언을 접하며 버텨냈습니다. 또한 2년쯤 슬럼프에 있으면서도 예전의 제 모습에서 벗어나 얼렁 성장하고 싶어서 계속 노력하면서,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김연아님의 ‘슬럼프요? 그런거 생각할 시간 없어요. 그냥 연습하는거죠.’ , 발레리나 강수진님의 ‘전 17년째 슬럼프인데 계속 합니다.’ 이런 말을 접하곤 ‘아이고 난 아무 소리 못 하겠구나.‘ 생각 들고 부족함을 깨닫고 더 노력하게 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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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1번인가 맞아야 될것같아요ㅠㅠ
학원으로 오세요 오세요~~ 5백원에 한대씩 때려드려요 ㅋㅋ
간절함 으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저는 2번에 해당되네요. 열심히 한다는 말을 하기가 부끄럽네요.
정직 솔직은 용기에요!! 멋지세요!
3번 다시 빨리 맘잡아야하는데 생각처럼 안돼요ㅠㅠ
방법 맞는진 트레너분께 체크했고요? (소리내는지,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하시는지, 연기하는지)
맞는방법 다 맞으면,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이런거를 쭈악 적어보세요. or 재미있는 분야를 찾아서 그 분야를 영어로 하는거~ what u like?
저는 1번이네요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원하다고는 하고 게으름 피우고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랬네요
저도 아직 2번입니다!!!~ 반성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