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꽃 강명숙 공평한 하늘 아래 하챦은 배역은 없다 비중이 아무리 작을지라도 각자는 수줍은 대로 신이 선택한 배우 가장자리에 놓여 호되게 짓밟히다가 세찬 바람 앞에 철석 무릎 꿇더라도 새벽이슬에 기어코 소생하고마는 질기디질긴 생명 아파도 용케 참아내며 슬플 때 대신 울어주는 이리저리 흔들리며 피는그대
첫댓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 꽃피우고 열매맺는 들꽃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인내하며 꾿꾿이 버티고 나가는 삶들을 배워야 겠다.
첫댓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 꽃피우고 열매맺는 들꽃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인내하며 꾿꾿이 버티고 나가는 삶들을 배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