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송종섭 아름다운 동행]

불효자는 웁니다/ 나훈나

                  

어머니

산위에 올라가

어머니 하고 소리쳐 불러 보면

산은 어머니가 되고

바닷가에 나가

어머니 하고 소리쳐 불러보면

바다 또한 어머니가 된다.

하늘을 향해

어머니 하고 소리쳐 불러 보자

하늘 또한 어머니가 되지.

엄마 생각

눈을 감아도

꼭 감아도

금새 짤랑 짤랑 고이는

따스한 눈빛

눈을 떠도

와짝 떠 보아도

고스란히 꿈이 되어 버리는

포근한 손길

어버이 은혜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넓고 넓은 바-다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게 또 하나 있지

기르시고 가르치시는 아버님 은혜

넓은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애.

산이라도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어버이의

그 사랑 거룩한 사랑 날 마다

 사랑의 어버이를 주신 은혜를

"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