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재능나눔상담활동으로 노년의 외로움을 보듬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이하 노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활동이 관내 요양원과 양로원 등, 소외 계층을 방문해 치매 인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재능나눔상담활동 참여자들은 의왕시 관내 내손동 소재의 요양원과 양로원 등, 노년기에 건강상의 어려움이나 치매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방문해서 치매 인지 프로그램 상담활동을 하고있다.
요양원과 양로원 상담활동 참여자들은 노래부르기, 치매체조, 그림그리기, 색종이 목걸이 만들기, 동화책 읽기, 오재미 놀이, 나무젓가락 투호 놀이 등, 다양한 활동 및 용품을 활용하여 마음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앞서 의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참여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요양원 어르신들에 대해 이해하고 좀 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재능나눔활동 전체 참여자 130명 중 상담활동팀에 활동 중인 참여자는 85명으로 관내 경로당,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소외 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재능나눔상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상담활동 참여자들은 "활동 초기에는 라포가 형성되지 않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되고, 그분들에게 받는 위안이 더 큼으로 매주 서로가 기다리는 시간이 됐다" 며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요양원, 양로원 담당자들은, 정신, 신체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요양원에서 생할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마음을 나누고, 진심으로 수혜자를 대하며 직접 만든 추억의 활동용품과 정성 가득한 간식까지 준비 하는걸 보고, 상담활동 참여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윤우태 지회장은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재능을 나누는 활동이기 이전에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노인들이 사회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기 때문에 좀 더 재능있는 참여자들을 더 발굴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눔을 주는 참여자와 받는이가 모두 활력있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이 보람된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언제든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