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T의 대표는 “후지산이 바로 분화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위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으며, 지하 마그마의 압력이 올라가 임계 상태에 있고, 잠재적인 분화 위험이 높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PDF] Giant earthquakes help predict volcanic eruptions (PRESS RELEASE I PARIS I 4 July 2014)) ‘후지산 분화와 수도 직하형 지진이 동시에 일어난다’IST의 보고에 앞서서 1년 반 전부터 후지산의 분화를 예측했던 일본의 과학자가 있다. 전 마에바시 공과 대학의 하마지마 료키치 교수이다. 지난해(2013년) 3월, 하코네에서 화산성 소규모 지진이 다발했을 때, 그 현상이 하코네산과 후지산의 분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하마지마 씨는 말했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2년 이내에 일어난다’는 말은, 후지산 분화와 수도 직하형 지진은 2015년 3월 정도 이내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대담한 예측을 했다고해서 ‘엉터리 학자’는 아니다. 그는 사이타마 대학과 마에바시 공과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가 퇴직했고, 현재도 독자적으로 지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불연속체 해석’, ‘지진 발생 메커니즘·예지’, ‘방재 시스템’, ‘원자력 발전 지하 입지’ 등 폭넓으며,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지진 연구의 제1인자이다. (난카이 트로프) TV에 출연해서 말했던 놀라운 사실그런 하마지마 씨가 8월 1일에 방영된 후지TV의 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대지진은 정말로 올까?’라는 주제에 답하는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했다. 하마지마 씨와 함께 지진 예지 연구의 제1인자인 하야카와 마사시 씨, 방재·위기관리의 제1인자인 와타나베 미노루 씨 등 쟁쟁한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프로그램 첫 부분에서, 질문자인 탈렌트 사카가미 시노부 씨는 느닷없이 이렇게 말했다. “가까운 미래에 큰 지진이 또 온다고 사실인양 말씀하시는데, 정말로 큰 지진이 곧 오나요?” 그러자, 하마지마 씨는 지체없이 이렇게 답했다. “반드시 옵니다” 하마지마 씨는 플립 챠트로 설명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앞의 동일본 대지진에서는 일본해구 중의 미야기현 앞바다부터 이바라키현 앞바다에 걸친 플레이트가 미끄러지면서 거대 지진이 됐는데, 그 북쪽의 산리쿠(三陸) 앞바다와 남쪽의 보소(房総) 앞바다의 플레이트가 미끄러지지 않고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미끄러질 경우 큰 지진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시 사카가미 씨가 “다음의 대지진이 어디에 올 거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질문하자 하마지마 씨는, “난카이 트로프보다는 도쿄 직하 지진이 더 빠릅니다. 그 전에, 홋카이도에 큰 지진이 있을 겁니다.” 라는 지론을 폈다. 수도 직하형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홋카이도의 천도해구(千島海溝)에 대지진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사카가미 씨는 계속해서, “그럼, 도쿄에 직하형 지진이 왔을 때 뭘 해야 될까요? 안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하마지마 씨는, “그 전에 도망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피난지를 빨리 정해 놓으라는 겁니다. 저는 말레이시아로 이주했습니다.” 라고, 놀라운 고백을 했다. 이 예상 밖의 대답에 사카가미 씨도 할 말을 잃었고, 스튜디오 안은 어수선해졌다. 지진 연구의 제1인자인 학자의 입에서 나온 말인만큼, 그 의미는 가볍지 않다. 지금까지 “일본이 위험해서 해외로 탈출했다”고 말하는 일본인 연구자는 본 적이 없다. 관동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걸까. 그 외 권위자들의 최신 예측은?2015년 3월경까지 후지산 분화와 수도 직하형 지진이 같은 시기에 일어난다고 지적하는 하마지마 씨. 그럼, 그 외의 저명한 지진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대지진을 예지해 온 키무라 마사아키 명예 교수(류큐 대학)의 의견도 소개하겠다. 이번 달(2014년 8월) 16일, 키무라 씨의 홈페이지에 있는 최신 예측이 갱신됐다. 하마지마 씨의 지적과 관련된 예측은 아래와 같이 달랐다.
먼저, 후지산 분화에 대해서 키무라 씨는 “2019년 안에 분화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하마지마 씨와는 달리, 수도 직하형 지진과 동시에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키무라 씨 자신의 논리에 기초한 ‘지진의 눈’이 보이지 않아서 부정적이다. 천도해구의 거대 지진에 대해서는, 이미 별도의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산리쿠 앞바다의 지진에 대해서 키무라 씨는, 이달(8월) 10일에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M6.1 지진이 그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지금까지 M8.5로 예측되던 지진이 이 정도의 규모로 끝날까 라는 의문도 든다. 어쨌든 지진 연구의 대가인 하마지마 씨와 키무라 씨 모두 후지산 분화와 수도 직하형 지진, 그리고 홋카이도와 산리쿠 앞바다에서의 거대 지진이 앞으로 몇 년 사이에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틀림 없는 것 같다. 하마지마 씨처럼 해외로 탈출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은 아닐지 모르지만, 평소에 준비만큼은 소홀히 해선 안 되겠다. 원자력 발전소는 거대 지진을 견딜 수 없다 * 지진 예측은 일반적은 ‘미래 예언’과는 다르다. 미래에 대한 예언은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에 지진 예측은, 반드시 일어나지만 언제 어떤 규모로 일어날지를 예측하는 것이다. * 2014년 8월 29일에 발생한 주요 지진 * 요며칠, 고철과 시멘트 등의 방사능에 대한 글들이 보여서 예전에 혹시나싶어서 적어놨던 글의 링크를 적어 봅니다. 방사능 폐기물을 콘크리트, 시멘트 등으로 재활용하는 업체들(현재 일본의 법률상, 1 kg 당 8천 베트렐 이하까지는 재활용 가능) * 관리가 허술한 업체 JSR생명과학, 아메리슘 300만 베크렐에 오염된 기기를 산업 폐기물로 오폐기 ================================= "프로그램 첫 부분에서, 질문자인 탈렌트 사카가미 시노부 씨는 느닷없이 이렇게 말했다. “가까운 미래에 큰 지진이 또 온다고 사실인양 말씀하시는데, 정말로 큰 지진이 곧 오나요?” 그러자, 하마지마 씨는 지체없이 이렇게 답했다. “반드시 옵니다” 것두 양 옆으로 움직이는게 아닌 상,하로 움직이는 무시무시한 직하형 지진... |
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 순대국
첫댓글 대지진이 오면 우리 나라도 결코 안전할 수는 없죠!!!!!! 무시무시 하네요.
김전도사님의 3년후에란 설교가 작년에 있었죠...
이제 2년후에???
제 기억에 2015년쯤에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가물 가물 하네요. ㅠㅠ
때가 가까움을 대지진이 말해주네요?
근신하고 준비하고 깨여있으라.
후지산의 분화가 말해주네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겟습니다 ㅡ ㅡ 주님말씀보는것외엔……
포항에 사는데, 아마도 물에 잠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