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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까치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글라라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이아가라케스타에 걸려 있으며, 예로부터 인디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었으나 백인에게 발견된 것은 1678년 프랑스의 선교사 헤네핑에 의해서였다.
신대륙의 대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선전되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때 세계 제1의 폭포라고 하였으나, 그후 이과수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가 세상에 알려져
현재는 북아메리카 제1의 폭포로 일컬어지고 있다
폭포가 걸려 있는 케스타 벼랑은 상부가 굳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부는 비교적
연한 이판암(泥板岩)과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폭포의 물이 떨어질 때 벼랑 하부의 연층을 후벼내 듯이 침식하기 때문에, 돌출한 듯 남아
있는 상부의 석회층도 허물어져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벼랑은 해마다 0.7∼1.1m 정도 후퇴하고 있었는데, 이후 거대한 발전소를 건설,
수량을 조절하자 벼랑의 붕괴가 약화되어 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폭포의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폭포의 주변은 경치가 아름다워 공원화되어 있으며, 교통과 관광시설이 정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
양쪽에는 나이아가라폴스라고 하는 같은 이름의 2개 도시가 마주 대하고 있다.
이 폭포에 관한 자료는 나이아가라박물관에 보존 ·전시되어 있다.
나이아가라레 겨울이 오면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얼어 버린다.
폭포 주변에 있는 조그마한 자갈부터 큰 바위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되는 산의 나무도 바위들도 얼음으로 뒤 덮여서
겨울을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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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전에 직접 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기억이 새롭네요. 너무 유명해 기대가 컸는데 별로더라구요. 폭포에 걸려있는 무지개가 인상적이었지요. 잠깐 서있었는데 옷이 홈빡 젖었으니 겨울에 주변 나무들이 얼어있을만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