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초저녁에 낮잠들어서 빠지고 오늘은 운동을 갔습니다
선릉역에 좀 일찍가게 되어서 편의점에서 맛있는 걸 사먹고 체육관에 들어갔습니다
엠엠에이반 여섯명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무엘 코치님께서 몸풀기를 돌려주셔서 땀이 뻘뻘
오늘 격투기는 mma최대국가 미국식으로 영어수업으로 위승배감독님께서 진행을 하셔서 색다른 기분으로
1인당 1샌드백을 눕혀놓고 파운딩을 연습했습니다
샌드백에 얼굴을 파묻은 다음에 몸톰몸통하고 몸세워서 얼굴 빵~
이거는 집에서 베개를 놓고 몇번 쳐본적이 있는 건데 체육관에서 정식으로 하게 되어 기쁘네요
집에서 베개만 쳤던 분들이 있다면 정식으로 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보이지 않는 다리가 막고 있는데 골반을 틀어서 재끼고 온몸을 날려서 풀스윙을 빵
이게 예를들어 만약 직장 상사를 생각하며 치는 사람이 있다면 최적의 펀치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음속에서 욱하는 걸 실어 날리기 좋은 동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샌드백의 옆구리로 가서 그라운드 니킥을 꽂았습니다
이걸 한번씩 해보고나서 연속으로 5라운드를 더 했는데 처음에 쎄게 칠 때는 좋았는데
힘이 빠지자 팔을 따라 충격이 전해올라왔습니다 으흠 그래도 맞는 역할보단 덜 아프겠지요
그렇게 장시간 누워있는 샌드백을 두드린다음에 푸쉬업과 친업 맥시멈을 다섯번하면서 크로스핏을 했습니다
첫번째 라운드에 몇 개를 했는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그게 30개 20개씩 했다면
두번째 라운드에는 8개 5개
세번재는 5개 4개 이런 식으로 급격하게 빨리 끝나버려서... 다른 분들보다 좀 빨리 5라운드가 끝나버렸습니다
사무엘코치님께서 정리운동을 시켜주셔서 뭉친 팔을 좀 펴고 .. 자유시간이 되어서
재밌는 장면도 보고 (남의철관장님 비보잉!) 샌드백도 치고..
그러는 동안 위감독님께서는 열혈트레이닝 중이시던데 얼핏 듣기로 소지섭 전을 준비하시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왔습니다 같이 수련하신 한 형님이 차로 교대역까지 태워주셔가지고..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성함을 못 물어봤습니다)
코치님들 화이팅 같이 수련하는 분들도 화이팅 그럼 내일 뵐게요
첫댓글 사무엘이 수업을 했나??? 분노의 파운딩을 치셨군요..^^
사무엘은 조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