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영화제가 서울에서 열린답니다. 기회예요.

[강들]

📢 재공지 합니다! 📢

'4월은 4.3입니다!'. 전 회 무료 상영하는 '2024 서울 4.3 영화제'가 오는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열립니다. 구글 신청 폼 https://forms.gle/xcwg7Wm8mPAdjHdX8

- 일시 : 2024년 4월 12일(금) ~ 14일(일)
-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 상영 시간 및 상영 정보

1. 4월 12일(금)
17:00 개막행사 18:00 <그날의 딸들>(94min)
GV 고훈 감독, 양경인 작가, 파치스, 오동진 영화평론가

2. 4월 13일(토)
12:30 <너와 나>(118min)
GV 김효정 영화평론가, 하성태 작가

3. 4월 13일(토)
16:00 토크_4.3 영화의 가치와 미래
<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 오동진 영화평론가

4. 4월 13(토)
18:00 <포수>(31min), <3만 명을 위한 진혼곡>(20min), <이번, 봄, 제주에 왔습니다>(26min)
GV 양지훈‧윤솔지‧박예슬 감독, 하성태 작가

5. 4월 14일(일)
14:00 세월호 10주기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 <세 가지 안부>
<흔적>(40min), <드라이브>(40min), <그레이존>(40min)
GV 한영희‧주현숙 감독, 한경수 PD, 백재호 감독(한독협 이사장)

6. 4월 14일(일)
17:30 <송암동>(65min)
GV 이조훈 감독, 이선필 오마이뉴스 기자

문의 02-786-4370 (제주4.3범국민위원회), 010-8366-5795(하성태 작가)

*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여러 편 신청이나 동반 관람도 무방합니다. 여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불참 시 위원회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이번 '2024 서울 4.3 영화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영화제란 형식이 4.3의 전국화와 대중화라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의 목표를 현실화하고 서울 등 제주 외 지역에서 제주4.3에 대한 이해 및 접근을 높이는 문화예술 행사로서의 대중성을 감안한 기획입니다. 4.3 관련 신작 영화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정지영 감독이 상업 영화를 준비하는 것 모두 제주4.3의 전국화와 대중화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2024 서울 4.3 영화제가 유족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4.3을 이해하고, 세월호 참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여타 국가폭력 사건의 비극을 환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4.3 76주년을 맞아 앞선 4월 6일(토) 오전 11시 청계광장에서 4.3 76주년 서울 기념식, 4.3과 친구들 연대광장 및 종교 의례 등을 개최하고, 앞선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4.3 76주년 추모 공간을 운영합니다. 이 역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