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등반대장), 김미야, 장영조
8시에 관악역 2번출구에서 만나 택시를 타고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에서 어프로치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정보만 가지고 가는터라 약간의 헤맴이 있었으나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당시에는 한 팀도 없었고 등반 장비를 챙기던 도중 한 팀이 왔고 그 후로는 누구도 오지 않아 단 두팀만 암장을 독차지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알싸(5.9) 야네(5.10a) 찬남(5.9) 바람부는언덕(5.10b) 연성(5.10b) 명숙(5.10a) 선호(5.10c) 전용열차(5.10b) 남식(5.10c) 진우(5.11b) 순으로 등반을 했고 모두 완등했습니다.
자주가는 간현에 비해 새로운 암장이라 쉬운 난이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등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스당 볼트는 6개 이하로 매우 작아 빠르게 등반 할 수 있었고 몇 몇 루트는 의도대로 갔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자주 오기보다 등반을 오래쉬거나 아니면 신입회원이 들어왔을 때 한 번씩 용기를 얻으로 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뒷풀이는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와서 했는데 식당이 워낙 많아 선택장애가 올 정도였는데 마침 들어간 곳에 음식들이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암장 앞 나무 그늘 밑이 참 시원했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등반 팀이 적어 힐링등반이었어요. 행복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던데 저는 방구석에서 콧물이나 줄줄 흘렸네요.
힐링 등반이었는데 진자 아쉬워요 형.
영조는 요즘 등반에 물이 올랐는지 실력이쑥쑥
감사합니당 선배님~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