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며, 이름 있는 문학 평론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소세키론을 쓸 만큼 일본 현대 문학의 기초를 닦은 나쓰메 소세키! 10월에는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소설들을 읽습니다. “
■ 강좌명: 김시덕과 함께 읽는 일본소설
■ 강사: 김시덕 박사
■ 일정: 2017년 10월 13일,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익월 일정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오니, 공지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 장소: 푸른역사아카데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 참가비: 25,000원(푸른아카 회원/대학생 20% 할인)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002-107685 박혜숙
■ 신청: https://goo.gl/forms/svBuyPsYY0QuzxHV2
■ 문의: 070-7539-4822
■ 강의 일정
- 10월 13일(금) | 나쓰메 소세키, <취미의 유전> (1906년) / <만한 이곳저곳> (1909)
러일전쟁과 한반도, 만주 지역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들이다. 일본의 국제적 팽창 과정과 소설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해 보자.
* 교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2 회상> (하늘연못)
- 10월 27일(금) |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905~1907)
나쓰메 소세키가 작가로서 살 결심을 하게 한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 일본문학과 문화 전반에 대한 해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 (현암사)
■ 강사 소개
김시덕 | 1592~1598년의 임진왜란부터 1917~1925년의 러시아혁명과 간섭전쟁까지, 북동유라시아에서 일어난 국제전쟁을 문헌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 출판한 『이국정벌전기의 세계 - 한반도, 류큐열도, 오호츠크해 연안』으로 외국인 최초 제4회 일본고전문학학술상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는 제5회 석헌학술상을 수상했다. 그 한국어 번역본인 『일본의 대외 전쟁』은 2017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일본의 대외 전쟁』의 속편인『전쟁의 문헌학』을 비롯해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그들이 본 임진왜란』, 『임진왜란 관련 일본문헌해제 - 근세편』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