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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최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완공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미입주 상태로 남아있는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아파트가 파격적인 지원조건을 내세워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아파트는 1∙2∙3단지 총 129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1BL 지하 3층~지상 18층 3개동 199세대, 2BL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624세대, 3BL은 지하3층~지상20층 7개동 470세대로 84㎡~153㎡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두산위브아파트는 2013년 11월이 최초 입주일이었으나 처음부터 비싼 분양가 논란으로 입주 미분양이 수백세대 발생하였고, 이를 모두 전세분양으로 전환했었다.
이후 2015년 12월부터 전세계약이 순차적으로 만료되면서 일반분양으로 전환, 재분양 하면서 할인분양을 시행하였으나 기존 입주민들의 반발로 건설사와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한 단지였다.
그러나 1년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에도 수백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 아파트가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함으로써 기존 입주민들도 빈 집들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와 더불어 불편한 삶이 지속되었다.
결국 두산중공업쪽에서 2017년 봄 이사철을 맞이해 모든 세대의 입주를 마친다는 미명아래 건설사로서는 가장 뼈아픈 분양가 할인과 추가 지원등을 가세해 전 세대 분양완료 목표를 세웠다.
2017년 봄 이사 시즌을 앞두고 회사 손실이 크더라도 입주를 완료시킨다는 목표아래 (39평 약 1억 4000만원 할인, 44평 약 1억 3700만원 할인, 54,56평 약 1억 7400만원 할인) 추가지원(발코니확장 무료 + 무상 하자보수 새집 시공 + 취득세 전액 지원)의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한다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는 용인경전철 삼가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용인행정타운 도보 10분, 용인시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신갈~대촌간 우회도로가, 2019년에는 오산~이천간 고속도로가 완공예정이고, 용인경전철 구간이 광교신도시까지 확충계획을 갖고 있다.
잘 사면 효자노릇하는 할인 분양 아파트, 이번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아파트의 할인 및 조건변경 4종세트의 귀추가 주목된다.
84㎡, 104㎡, 120㎡, 148㎡, 153㎡ 면적별 입주조건이 틀리기 때문에 자세한 문의는 용인 두산위브 입주지원센터에서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1599-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