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자유게시판] 무브온21과, [필진게시판] 달맞이넷에 공동으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원제: 무브온21의 편집장을 비판한다
## 먼저 전제부터 한다
오도된 편견이 있다. 잘못된 상식이 있다.
그게 뭐냐면, - 대문편집은 신성불가침? - 이거 틀렸다.
공론장에서의 '대문'은 필수적이다. 마치 언론에서의 '사설' 과 같다.
언론의 '사설' 이 비판으로부터의 신성불가침인가? 그거 아니지? 마찬가지다 공론 게시판에서의 '대문' 역시나 비판으로부터의 성역이 결코 아니다.
뭐시냐? 결국 '커뮤니티' 의 문제이다. '커뮤니티' 즉- 소통에서의 무비판 성역은 없다는 말이다.
'편집권' 이라는
것은 <편집의 '소신'>을
존중하라는 것이지, 무비판적 성역으로 비약시키라는 것은 결코 아니란 말이다. - 이거 커뮤니티의 기초다. 기본이라 말이다 기본!!
법관은 판결로 말한다, 마찬가지다 편집장은
대문편집으로 말하는 거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은 결코 성역이 아니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대문편집에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하며, 참견하고 참여해야 마땅하다. 그것이 사회 구성원의 권리이자 또한
의무이기도 하다. 단, 참여(참견)에 따른 <책임과
신뢰>가 요구 될 뿐인 것이다.
<편집의 소신>은
존중해야 한다. 그 <존중의 방식>은 '일사부재리' 의
원칙이다. 실행된 편집을 되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여론이나 압력에 의하여 편집을 되물린다면 그 누가 소신 있게 편집을 하겠는가?
따라서
1- <편집의 소신>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과
2- <편집>에
대한 비판
1 과 2 는
별개의 개념이다. 혼동하지 말라.
##
상기와 같은 전제로 비판한다.
1. 기계적 균형 내지는 형평성?
만약 이에 충실하다면, 조중동이나 뉴라이트
글도 대문에 걸어야 한다. 그러나 뉴라이트' 라고 몰아낸
적 있지? 그렇다면 이것도 아닐 것이다.
2. 흥행?
구경'중에 뭐니해도 <쌈구경> <불구경>이
최고다. 그래서 이른바 '맞짱대결' 구획으로
대문을 편집하는 행태가 있다. 서프에서 주로 써먹던 방법이다. 이것은
가장 '저열한 저널리즘' 이다.
왜냐? 로마말기 '검투사' 구경 놀이행태이기 때문이다. 흥행에는 물론 왓따~다 그러나 '정론'보다는 '교란'성 장광설이 우선은 주목을 끈다.
막장 드라마가 막장인거 알면서도 시청률 높은거와 같은 이치다. 그게 독자이고 대중이다.
3. 진정성? = 이거
'관심법' 이다.
<자유게시판>에서
가장 많이 빠지는 오류다.
온갖 '뜨내기' 들이 출입하다 보니, 믿을 놈은
'터줏대감' 밖에 없는 식이다.
'터줏대감' 을
우대하면 그게 <필진 게시판>이다.
뭐시냐? 결국 '접대' 다. 대문을 '접대성' 으로 편집하는 것이다.
<자유게시판> 과 <필진게시판> 이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가 바로 '접대문화' 다.
'진정성'의 외피를 둘러쓰지만 그 현상은 결국 '접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짓이다.
탄생부터 주구장창 시정되지 않는 무브온21의
고질병이 바로 '접대문화' 다.
예전에 초당 편집장은 사도바오로 글 포스팅 3초
이내에 [대문직행] 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다.
공부 도대체 왜 하니? 응? 그러니까 '인문학의 위기' 가
오는 것이야.
최소한의 '읽기 / 쓰기' 를 무시하는 주제에 인문학이 그 무슨 개나발이니?
'기본' 이
글러처먹었어 '기본'이
요번에 대문 걸린 글 - 제목 [사진으로 보는 노무현대통령 3주기 추도식] - 클릭해서 보면 온통 배꼽이다.
▶ 관련: - http://moveon21.com/?document_srl=841348
제목은 분명 사진으로 보라고 했는데, 사진이
없다. 그런데도 대문의 헤드다. - 이게 뭔 '황당 시츄에이션? '
뭐시냐? 편집자가 해당 글을 열람조차
않하고 무조건 대문에 걸었다는 얘기다.
열람해서 보았다면, 온통 배꼽인 걸 알았을
터이고, 심지어 포스팅의 원출처 링크 주소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터이다. 그래 사진이 안 보인다면 최소한 출처라도 있어야 거기가서 사진을 볼 것 아니가? 그런데 그조차 도 없다 - 그런데 대문이다 그것도 상단헤드.
'기본' 이
글러처먹었어 '기본'이
왜 이런 오류가 날까? '접대성' 이기 때문이다.
포스팅 한 자 '위크엔드' 가 익히 아는 멤버이고, 그 내용 또한 '명계남' 관련이기 때문이다.
이런 접대를 무브온21은 진정성으로 둘러친다 - 이거 태동 때부터의 고질병이다.
2항. '교란성 흥행' 아니면
3항. 접대성 관심법
- 웹진의 편집장이 빠지기 쉬운 가장 흔한 오류다.
시정 바란다.
▶ 참고글: 웹진의 정파성과 저널리즘 ( 서프' 공지를 보며) / 아프로만 2011-06-02
노하우업 카페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22
글쓴이: 아프로만 / 2012. 5. 24
Posting on: 무브온21 - http://moveon21.com/?document_srl=841693
원아빠 2012.05.24
하나만 바로잡을께요. 제가 어제 집에서
첫 댓글 달 당시에는 사진이 보였습니다..
현재는 회사라 저도 안보이는군요...아무리
하기로서 글을 안보고 어찌 편집을 하겠습니까?
전반적인 글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아프로만 2012.05.24
예~ 원아빠님 댓글 고맙구요.
사진에 관해서라면,, 대문에 걸기전 몇
시간 전부터 이미 안보였습니다. 안보이는
데도 대문에 걸더군요.
저요~, 무슨 질문이나 반박이 나올 지~ 보통사람들 수준의 몇백수 앞을 미리 내다보고 본글을 씁니다.
(심지어 반말투로 험악하게 표현한 글투 역시나 미리
어떠한 반발이나 반박이 나오길 기대하고 일부러 험악하게 서술한 겁니다)
첫댓글 상기 본문의 댓글에서 저는 일부러(?) 반말투로 험악하게 글을 썼다고 했습니다.
무슨의미 냐면, '존중' 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은 것 입니다
'존중'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왜냐?
- 관리자 및 편집장 이 누구인지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입니다.
= 무책임 한 겁니다. 따라서 '존중' 해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노하우업은 '운영자(= 편집장) 와 관리자 (게시판지기) 가 <카페 프로필> 에 [공시] 되게 되있습니다.
책임' 입니다. '신뢰와 존중' 은 책임에서 나오는 겁니다.
서프가 망가지기 시작한 때가 편집장과 게시판 관리자를 복수의 '익명' 으로 운영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 개인을 '존중' 하라 그러나 '인정' 은 별개다, 집단을 '인정' 하라 그러나 '존중' 은 별개다
- 커뮤니티의 운영 및 대문 편집권 행사의 '기본 지침' 입니다.
노하우업은 모든 '개인' 이 고유의 '닉' 으로써 '등록' 되고 '명시' 된 공론장 입니다. <존중>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문 등재로써의 <인정>은 별개 입니다. - 이것이 편집장 고유 영역 입니다.
그 편집장은 '공시' 되어야 만 합니다. - 비판으로 부터의 '성역' 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기주의.. 그 이기주의 부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예수님과 부처님이셨지요. 마침 내일이 또 석가탄신일이네요. 햇빛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내리쬐는 것이지만 지하에 숨어서 문을 닫아걸고 숨으면 절대로 받을 수 없는 것 또한 햇빛이지요. 언제나 정곡을 찌르는 댓글을 주시는 빨간돼지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