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 벽소령. 형제봉. 삼각고지. 별바위등. 음정 ..
밤잠을 반납하고 왕복 700km 길을 나선다..
지리산은 거리가 있다보니 간만에 찾게된다..
쉬지않고 세 시간 반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지리산을 간만에 찾으니 물소리마저도 반갑다..
여름 계곡은 푸른 이끼로 한층 더 싱그럽다..
지난주 잦은 비 소식을 들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물길이 끊어진다..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지는 덕평봉..
멀리 불무장등 왕시루봉으로 짐작해본다..
원추리꽃이 반기는 하늘길이 참 좋다..
틈새가 벌어지면 자동으로 낙석 경고음이 발생하는 장치..
여름의 동자꽃이 한창이다.
군락을 이룬 원추리꽃밭..
삼일 동안 능선을 걷는다는 분의 특이한 식단..스프 뿌린 생라면 .참치캔. 김치..잘도 드시네여 ㅋ.
비비추는 이제 끝물이고..
모시잔대.
산수국.
가야할 형제봉 뒤로 빼꼼한 명선봉과 지리 주능선..
중앙 멀리 덕평봉과 넘어온 능선길..
형제봉의 명품 소나무 흔적..
홀로 우뚝한 소나무가 멋지다..
형제봉 조망터에서 지나온 지리 능선길을 돌아본다..
좌측 멀리 남부능선이 뚜렷하다..
바위 틈새에 오롯이 피어있는 한무더기 산오이풀도 정겹다..
코앞에 연하천 산장이 있는 명선봉이 펌퍼짐하다..
형제봉 보다 더 높은 근1500m의 삼각봉..
원점 회귀를 위해서, 잡목을 헤치며 계곡으로 진행한다..
지리산에는 이끼 가득한 계곡이 참 많다..
인월에 오면 한번씩 들르는 어탕국수집..
뒤로는 지리산 태극종주 시작 지점인 덕두산 능선이 보인다..
..8시간 운전하는데, 산에서 10시간 밖에 머물지 못해..
좀 아쉬운 마음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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