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워레그 헬리코일 작업이 잘 된 김에
레바 오일과 오링 교체 기본정비도 해줍니다.
네거티브 에어 실링용 로드쪽 오링 빼내는중
리바운드 댐핑 피스톤 해드입니다.
피스톤 바로 아래
얇은 금속판과 스프링구성의 이중밸브가 있습니다.
샥이 눌릴 때는
이 피스톤이 위로 올라 갈 때는
오일 점성에 의해 저 판이 아래로 눌리며
열려 쉽고 가볍게 올라가고
샥이 복원될 때는
저 판이 댐핑오일 점성에 눌려 닫히며
피스톤이 빡빡하고 느리게 내려옵니다.
리바운드놉은 저 금속판이 여닫는 미세 간격을
조절하여 리바운드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에어스프링 포지와 네거 피스톤 실링용 오링 3개와
댐핑단 댐핑오일 실링용 오링 2개, 총 5개만 교체
이 5개 오링들은 스텐션튜브 안쪽면과
피스톤로드 및 댐핑로드와의 마찰량이 많아
마찰 소모율이 크지만
다른 곳의 오링들은 마찰량이 상대적으로 극히 작은
고정 상태라 그 소모율이 적어 배이상 오래 쓰기에
이렇게 개략 정비 ^*^
원래 정비할 때는 피스톤들 빼내고 다시 끼는 사이
오링 표면 상처가 나며 상할 수 있으므로
오링 모두 교체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내부 부품 정돈하고 조립직전 상태
스텐션튜브 양쪽 중간 더스트실 부위 코팅이
살짝 까졌습니다만
먼지 청소 잘 하고 스텐션 오일 잘 발라주고
보충잘하면 한터울, 일이년 정도 더 써도 될듯,
메인 고장시 임시로 쓸 예비용 차에 붙일 것이니
몇년 더 쓰게 될듯합니다. ^*^
위 120mm 트레블을 올린 락샥 XC32
스티어튜브가 많이 불안하게 개조된 것이라
제가 쓰기도 그렇고 다른이에게 권하기도 그렇고..
그냥 부품용으로 보관해야 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손본 예비용 차에 쓸 락샥 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