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이 오는 소리-패티김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듯 당신 생각뿐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소리
사랑이 가는소리
남겨진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짧은글 긴여운
변치 않는 사랑이 딱 하나 있지
간밤에 어머니가 내 방에 들어 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내 피 한 방울이라도
모기에게 빼앗기는 게 아까웠던지
모기향을 피워 놓고 가셨습니다.
윙윙대는 소리는 금 새 사라지고
오직 어머니의 사랑만이 온 방에 퍼집니다.
그나저나 땅바닥에 떨어진
모기들에게 미안합니다.
분명, 저 모기에게도 엄마가 있을 텐데.
- 룰루 맘, 랄라 맘 (김현태) 중에서 -
이미 9월이 되였는데도
날씨는 8월과 달라 진것도 없이 여전히 후덮지근하고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하고 달라진게 있다면 태풍이있다는 것이겠죠 이제 비는 그만 오고 쾌적하고
뽀송뽀송한 날씨가 되였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물크러지는 날씨 때문에 모든 채소들이 망가지니까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잖아요 이제 9월인데 좋은날씨로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주말이 기다리고 있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음악과 함께 명성회원님들!! 행복 하세요
첫댓글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게사시기을 구월이기에 빌어봅니다
남자의계절이 아니던가요 언니도 넘 좋으신분같아요
두분이 손잡고 이가을에 데이트도 하시고요~
패티김의 구월이오는소리 정말 좋아하거든요
잘듣고 감니다요
두분 늘 행복하세요~~~~~~
구월이 오면 제일먼저 바람이 전해 주는듯 싶습니다
살아 온 날 보다는 살아 갈 날이 더 짧지않을까?
우리에게 남은 날들 조금은 누군가를 위해 나누면서 살아야 하지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에 마음 초연해 집니다.2010년의 9월은 비와 함께 성큼 다가왔어요.
좋은 글 읽고 많은 생각하고 갑니다.늘 그렇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