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 후에" 문구는 21장에 나오는 세 가지 중요한 사건 후에 라는 말이다.
즉 약속의 아들 이삭의 탄생 후에, 이삭의 탄생으로 야기된 가정 내의 혼란과 하갈과 이스마엘이 떠나는 것 후에,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사이에 평화의 언약을 맺은 후에를 의미한다.
이 일들 후에, 아브라함은 집 안에서와 이웃 사이에서 평화를 즐기고 있었다.
아브라함의 삶이 모두 조화롭게 맞추어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최종적이고 가장 어려운 시험을 주셨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이다.
아브라함은 일찍이 일어나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비록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였다.
하나님은 거기까지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셨다.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은 왜 당신의 백성에게 어려운 일을 요구하십니까?>
"제 삼일"은 아브라함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을 나타낸다.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 지시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의 깊이를 나타낸다.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라…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신약성경, 히브리서 기자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분명히 확신했기 때문에,
이삭이 제물로 드려질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임을 믿었다고 지적한다.
아브라함은 자신과 아들이 함께 제사의 장소로 갈 것이며 또한 함께 돌아올 것을 믿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그 분이 하시는 일을 확신 할 수 없을 때에도 그 분을 경배하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그 분에 대한 어떤 진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합니까?>
이삭은 번제에 쓸 나무를 짊어지고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그들은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함께 걸어갔다.
오래 전, 한 유대인 학자는 이삭이 나무를 등에 짊어지고 가는 것은
마치 죄수가 자신의 십자가를 어깨에 짊어진 것과 같다고 평했다.
이삭의 질문은 그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 것인지 그에게 무엇을 시키실 것인지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다.
그의 대답은 문제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었다.
"어린 양은 하나님이…친히 준비하시리라."
이삭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두 사람이 번제를 드리기 위해 계속 함께 걸었으며
이삭이 그의 아버지를 전적으로 신뢰했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우리의 필요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브라함과 이삭은 마침내 하나님이 말씀하신 장소에 도착했다.
그 곳에 도착하자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번제를 준비하는 일반적인 절차를 밟았다.
아브라함은 제단을 준비한 후에 자기 아들을 결박했다. 그런 다음 그를 제단 나무 위에 올려 놓았다.
이제 이삭은 자신이 바로 “죽임을 당할 어린 양” 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 모든 일 후에, 아브라함은 이제 그의 아들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었다.
여호와의 천사가 아브라함을 강하게 불렀다.
아브라함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대답했다.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그 아이를 해치지 말라고 지시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을 향한 헌신으로 인해
하나님을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을 포함한다.
할렐루야 아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라는 말이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분명하게 나타납니까?>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숫양의 뿔이 수풀에 걸린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준비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하나님이 제물을 마련하실 것이라고 믿었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념하여 아브라함은 그 곳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지었다.
그때부터 이 이름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행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생각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준비되리라" 말하며
미래를 바라보도록 격려하였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위하여 대속물을 마련하셨다. 죄인들에 대한 정당한 형벌은 죽음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한 대속자를 예비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를 믿고 영생을 얻도록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할렐루야 아멘!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어떻게 가리키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