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럼비를 향한 묵상16(이름없는공연)2012.4.21
- 서울 조계사 생명평화강정캠프곁에서
- http://yegie.com/contemplation16/page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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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 입구 콘테이너 갤러리 모래곁에 또 하나 새로 세워진 작은 텐트 하나.
- 생명평화강정캠프란 이름으로.
- 하루종일 비가 내렸던 조계사,저녁즈음
- 강에서 온 것들,삼강의 자기와 강의 생명들을 전시했던 스페이스 모래엔
- 지율스님과 백련화님이
- 새로운 전시"중앙일보는 왜 천성산에 올랐을까?]를 준비하고 계셨고
- 지하 공연장에선 거짓말같은 표현의 자유와 인사하기
- 반가워,표현의 자유란 제목의 토크쇼가 역행해온 민주와 인권의 나날
- 안타깝고 쓸슬한 마음들,웃음으로 달래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밤비에 젖어 날리는 강정,구럼비가 담긴 현수막.
- 그 곁에 곤한 하루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생명평화강정캠프의 불빛.
- 그 한움큼의 귀한 마음들 모였다 헤어진 그곳에 홀로 남아
- 구럼비를 향한 묵상 그 열 여섯 번째 얘길,
- 일주문 그리고 사찰의 등과 나무들 바람에게 전합니다.
- 초속 25미터 그리고 40년만의 큰 강우량으로 그 섬에 봄비가 내렸다는 날.
- 강정마을 벛꽃잎새들이 바람과 비에 동백처럼 떨어져 뒹굴면
- 그나마 구럼비 아픈 상채기 보듬어 주실 파도가 주는 위안.
- 2012년 4월 22일 일요일오후 4: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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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향한 묵상16(이름없는공연)2012.4.21 서울 조계사 생명평화강정캠프곁에서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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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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