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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서기/ 벌려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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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리서기(초기에 하지 않는다) 벌려서기에서 날개펴기와 떼밀기등이 나오며 외다리서기에서 손질과 발질이 나오게된다. 수족상응은 수련의 처음부터 숙지하라. 힘이 아닌 기운을 씀은 ‘끌다보면 이해가 된다, 게걸음하고 외다리서기, 꼬아서기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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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날개펴기(우측발을 벌리며 상체를 숙이고 팔을 옆으로 벌린다), 수족상응(팔은 다리에 다리는 팔에 따르는것을 일컫는다. 몇가지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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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법]팔뚝치고 날개펴기 (굴러서 하는 것은 인위적이다. 따라서 춤이다. 양자간의 차이를 이해하라. 무예도보통지의 쌍검에서 일단의 유사한 동작이 있다. 양팔을 가슴께에 열십자 모양으로하고 양손에 든 검을 좌, 우 옆으로 벌리는... (굿에서의 소고 중 가슴을 막는 자세와 같다고들 한다. 북한지역의 자강도에서 발굴 된 수박춤에서 횡으로 게걸음하기 전에 하는 나름데로는 특징이 있는 것이기도 하다. 손바닥, 손등치고 날개펴기는 수박치기할때의 시작장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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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잡기
절구질/ 몸(행위)의 중심, 힘과 힘의 전달에 궁구하라. 허벅에서- 아랫배와 몸통이 하나가되도록 일체화시켜야, 절구질- 용쓰기가 행위의 중심이라면(수박적인공방의 형태는 자세인 날개펴기로 미루어 알수 있는 것이고 모든 동작이 절구질에서 파생되는것을 이해하라) 아래의 곰손걸이와 손바닥세우기는 가지이다. 곰손걸고 아래로, 세우고 위로 팔이가는 구도를 파악하도록 한다. 팔짱끼거나(서서) 무릎잡고(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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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구질은 모든 동작에 나타나야, 절구질을 통해 수박은 폭발적인 힘을 갖게된다. - 몸을 내릴때는 날숨이고 들때는 들숨이다. |
몸쓰기(1)/ 어깨 끌어대기(어깨를 끌어대며 미골까지 둥글게 척추를 긴장시킨다) 등근육을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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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벌리고 돌려대기 절구질의 힘을 팔에서 손으로 보내게한다. 던지듯이 하라) 어깨짊어지기로 팔을 쓰는것에 대한 이해를 하라. 게걸음하고 어깨 짊어지기는 춤이다(팔굽 들어막기, 들어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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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무릎잡고)게걸음(앞, 뒤, 옆으로)오른발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걸음걸이는 게걸음의 응용에 지나지 않는다. 묵직하게 바닥을 누르듯이 한다. 숨은 날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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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자걷기, 너울대며 굴러뛰기(게걸음 [별법]이다. 양팔은 너울 대기이다. 이는 몸을 움직이는 구도와 장단등이 단순하지 않아 충분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룬다. 어렵다는 얘기가 아니라 고정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장단 죽여걷기(장단을 죽여서도 해 본다) 권투의 위빙과 흡사한 개념이다. 주먹옆구리 끼고 하는것이 편하다. 원래는 궁글리기에서 온것이다. 갈지자걷기는 수배치기와 옆구리를 들어 차거나 할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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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몸치기/ 이마, 옆구리치기(앉아서 한다). 옆구리치기가 기본이다. 이마에서 발바닥의 순이며 뺨은 치지 않아도 무방하다. 제몸치기의 것들이 그대로 상대를 치는 상대몸치기가 되며 이에 장단과 몸짓이 화하여 춤이 되는것이다.
상체를 숙이며 제 이마를 손바닥으로 친다. 힘을 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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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어깨), 허벅, 발바닥치기
[몸치기 별법]은 들며 한다. 무용적인 것이다. 첫 박은 양팔 돌리기임을 유의하라. |
손질(치기)/ (으쓱대기), 어깨 들었다 놓기(앉아서)를 한다, 좌수박에서 양손을 제 허벅에 두고 들때는 들숨이고 내릴때는 날숨이다. 어깨를 들때 엉덩이가 바닥에 닿아선 안된다. 상체를 옆으로 기울이며 하고 반대편 어깨를 내리는것에 유의하라.
오른손부터(한쪽부터 익힌다) 다리는 끌고간다. 땅을 미는것과 아닌것의 구별은 초학이다.
유의점; 어깨 짊어지기로 중심에 둔다(견갑을 충분히 돌려 어깨 짊어지기를 하고 몸 가까이 중심을 둬야 체중을 싣기에 용이하다), 반대되는 동작이 나오는 구조를 이해하라. 긴 것이 유리하고 짊어지는 반대편이 건들대기가 됨은 "힘 을 쓰기 위해서이다.
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떼지않은 상태로 연습한다- 몸으로 치는 습관을 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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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리서기, 앞 내 놓기, 장단죽여걷기(춤에도 있다) 장단 죽여걷기는 동살풀이에 맞춰 연습한다. 권투의 위빙과 흡사하다.
[어깨치기의 종류]에는 바로, 엇, 둘러 세가지가 있으나 이 중에서 수련시 바로를 기본으로 하는것이 좋다. 엇은 잡, 놈이 너무 쉽게 걸리게 되고 몸을 비껴서려하기에(몸을 엇으로 비껴 서는 습관은 수박에서 매우 좋지 못하다) 전체적인 흐름에 적합치 않다. 둘러치기는 상대 연습에서 고막을 상하게 할 위험이 너무 크기에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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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기/ 엇으로, <상대몸치기>의 중심이 되는것이다. 여기에서 수박의 대다수 技적인것들이 가지를 치게된다. 날치기는 한손으로 상대를 치는 외손질의 동의어이다. 상대를 잡고하는 경우- 날치기, 아닌경우를 외딴치기로 편의상 구분함을 유의하라. 연습은 엇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바로 치며 이유는 상기했다.
옆구리치기/ 꺽어치거나 (둘러), 흘려막고 옆구리치기연습할 때는 겨드랑이에 팔을 붙이고 떼지 않아야 한다. 옆구리치기는 각기 방향에 따라 꺽어치기와 횡으로(둘러) 치는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둘러치는것이 기본이다. 마주익히기에서는 어쩔 수 없이 꺽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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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대주기
막음수와 같이 하는경우는 편의상 용어를 구별해서 손질은 치고받기, 차기는 차고받기라고 한다. |
곰손걸고 어깨치기(서로 어깨를 쳐 주며 연습한다. 곰손으로 막고- 어깨), (손바닥 세우고 어깨치기) 손바닥세우기는 덜미로 가고 곰손걸며는 아래(주로 허리)로 간다. 막기는 들어막기와 흘려막기이다. 곰손이나 세우기로 막고- 안면이나 허리를 치거나 끌어 잡는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이해해야 한다. 흘려막고 옆구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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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치며 받아치기(제쳐 막으며 어깨를 친다), 곰손걸고 들어치기, (친 손으로)제치고 수배치기, 팔굽당겨 옆구리치기. 팔굽당겨 옆구리치기는 마주보고 서서 곰손걸고 어깨치기와 동일하게 연습하라. 당기고 몸으로 부딛기를 해도 된다.
치고받기 |
잡고 들어치기, 등치기, 외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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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치기, 어깨잡고 날치기(수박에서 거의 상대를 잡거나한 상태에서 손질을 하게되는데 근거리에서 떼밀기위주로 승부를 정하는 규칙으로 떨어져서 치거나 발로 차는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관자 이외의 급소를 가격하는것 중 몇가지는 따로 분류해 두었다(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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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치기/ 엇치기(아래의 손등치기나 둘레치기등은 수박치기에서 나오는것이다). 제 손바닥을 치지 않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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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법]장단넣어 수박치기(쿵-떠-쿵), 손바닥- 손등- 가슴을 혼자, 마주보고 연습한다(제몸치기, 상대몸치기를 하며 정갱이, 궁뎅이등을 칠 수도 있다) 양손 내려, 올려, 칼싸움, 사래치기.
양손 내려는 곰손이고 올려는 세우기와 같은거다. 칼싸움은 실용적이지 않고 사래치기는 손질의 대표적인 형태임을 이해하라.
눈 깜박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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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치기(삼타)/ 바로, 엇, 둘러(상대 손등을 치며 한다. ‘오, 왼, 오’ ‘왼, 오, 왼’ 구음과 함께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연습상대가 없을때 제 정갱이를치는 방법도 있다. |
손목걸이(손목을 걸어 당겨 반동으로) 칙- 막으면 걸이하며 치고 다시 막아도 같다. 겉어내는것만이 목적은 아니다. 짧은 거리에서 타격력을 강하게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큰것이다.
손목걸이의 이해는 상대가 막을때- 로 파악하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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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치기/ 손목부딛기(막음질 밖부터 한다), ‘잡, 놈’을 둘레치기 밖을 하며 연습한다.
상대연습을 할때는 지와 랄을 하지 않아도 된다.
떨은 용쓰기에서 습득하는것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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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음질 안과 마구잽이(수박치기의 사래나 같은것이다. 손질을 이끄는 원리이기도하다)
‘지, 랄, 떨’(지는 위로 가로 랄은 진행선의 어디를 쳐도 된다.
꼬아치기/ 십자, 사다리(어깨치기를 멋데로하다가 쓰먹는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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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쓰기(2)/ 주먹끼고 어깨 끌어대기(양팔을 옆구리에 끼고 양손 또한 안으로 바짝 꼰다(사지 말단까지)) 뒤튼다면 이해가 쉽겠다. |
[별법]양팔 안으로 꼬기, 앞, 뒤로 꼬기, 땅치기, (소뿔잡기). 구분해서 익히고 나중에 이어서 한다. 소뿔잡기는 생략해도 된다. 땅치기를 할때는 옆으로 발을 비끼며 하라. 팔이 나가니 다리도 따르는것이 옳다.
굴근과 신근의 움직임을 이해한다. 춤에서 왔다. 방어할때는 굴근을 쓴다. 주먹옆구리 끼고 어깨끌어대기에서 서로가 힘있게 쳐주기도하며 연습하라. 지식을 해도 된다.
안으로 - 앞,뒤로 - 땅치기(1), 안으로 - 앞,뒤로 - 소뿔잡기 - 땅치기(2번)으로 순화해서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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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팔치기/ 제 팔오금을 치며 동시에 친다. 상대가 칠때 같이 맞부딛치듯이... 수박은 맞아주며 하는것이다. 피하는것은 하수고 맞는것이 상수일게다. 구조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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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치기), 팔굽치기/ 끌어잡고 팔굽치기(수박치기의 벌칙중에 하나이다. 실제로도 있는 수이다. |
장단치기(쪼그려 허벅) 쪼그리고 제 허벅을 치며, 앉아서- 동살풀이(휘모리 비슷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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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서 게걸음을 하거나 절구질을 가볍게하며 허벅을 쳐 하체를 단련하는것이 필요하다.
나중에 떼밀기에서 쪼그려 밀기도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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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딛기/ 마주보고 어깨 부딛기를 한다(실제로는 가슴께로). 몸을 틀어 어깨로 받는것은 구별된다. 배치기(상대 연습을 한다)- 위의 앞 내 놓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앞 내 놓기는 앞으로 던지듯하고 배치기는 밀어넣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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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질(차기)/ 상대 발바닥치기. 발바닥치기는 허벅차기의 방어등에 응용된다. 제발바닥치기를 상대와 마주보고 발바닥을 부딪쳐 가며 하는 수련의 일종이다.
서로 발바닥을 마주차는것(상대 발바닥치기)에 한해 차기를 ‘치기라고 표현함을 유의하라.
허벅 밟기, 차기(안, 밖), 가슴차기, 뒤로 차기(제자리에서 돌아보며) |
양손잡고 하복차기, 바로잡고 허벅밟기, 엇으로잡고 옆구리차기, 허벅차기(잡아 당기며 그 반동으로 찬다. 높게차는 경우는 드물다. 떼밀기를 하기 때문이다. 상대팔을 잡았다 가정하고 연습한다.
뒤꿈치를 당겨 허벅을 걸듯이 할수도 있다. 응용이다.
발질 대주기
차고받기 |
굴러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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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질/ 도약질은 높이 뛰는것을 말한다. 제비치기-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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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치기(몸을 옆으로 비껴서며 하는것이 좋다) 허벅같은 곳을 칠 수도 있다. 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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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잡고 무릎치기. 뒷목이나 상체를 끌어당기며 동시에 무릎으로 쳐 올린다. 곧 바로 치는경우는 몸을 뒤로 기울여 길게 하는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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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음수/ (손질)들어막기, 흘려막기, 제쳐막기, 눌러막기(이들 네가지가 기본이다) 다들 수박치기에 근거를 둘 수가 있다. 들어막기와 팔굽들어막기는 같지 않다.
손등치기를 멋데로할 때 외에는 사용도가 떨어진다.
막을때 밖으로하는 경우는 벌리고 안으로는 조이듯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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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막고 들어막기, 가슴막고 (흘려)슬쯕대기(가슴 막은 손은 그대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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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들어막기, 소뿔잡기(위, 아래. 헤쳐막기) 덜미를 잡으려 할때 위로 허리를 껴안으려 할때는 아래로 응용이가능하다) 원래는 막기라기보다 잡기에 가깝다.
수박치기의 시작장단을 치고나서 하지만 생략해도 무방하다. 춤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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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심막기(양손 얽어), 가슴막기- 풍물의 소고에서 낭심부위와 가슴을 재차 막는 동작과 같은것이 수박에도 있다. 낭심막는것은 춤에서 온 것이다.
같은동작으로 상대가 찬 다리를 밑에서 위로 걸어올리듯 하는경우도 있다. 이 때는 한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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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질)발바닥치기(낭심, 허벅, 가슴)- 막음수이다. 몸치기중에 유일하게 발을 사용하는것이다. |
찬다리 걸어잡기(몸을 비끼며 한다), 다리잡고 밀치기, 감아서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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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수/ 슬쯕대기(팔), 눌러대기(팔뚝), 허벅대기(손이나 발), 허리대기
허벅대기는 상대가 차는 경우에 해당한다. 떼미는 경우 힘이 딸릴때 허벅을 밟듯이 받히고 버티는 수도 있다.
끊는수는 상대가 치려고 할때 미리 그 팔을 잡는다든지 해서 제압하는 의미가 있는것이다.
수박의 정신에 가장 가깝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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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수/ 끊는수와의 차이점은 시간의 지속성에 있다. |
용쓰기/ 떼밀기(한팔, 양팔 떼밀기). 실제로는 한팔로 하는경우가 많지 않다. 양팔로 상대의 어깨나 몸통, 곁을 떼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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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밀어주기(반동으로 일어나며). 앉아서 손등치기를 할때 등이 바닥에 닿으면 지는것이다. 넘어질때 머리를 들어준다. 낙법이라고해서 특별한것은 없지만 응용이 가능할것이다.
쪼그리고 밀어내기(서로 떼밀기를 해서 넘어 뜨린다), 떨어내기를 연습한다(어깨를 상체에 대고 몸을 낮췄다가 던지듯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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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밀때)들어밀기(바로, 엇으로, 잡아채기, 양손으로(바로, 얽어서))- 들어밀기가 떼밀기의 방어로는 기본이 된다. 마주보고 서로 떼밀고 들어밀기를 연습하라.
손바닥 세우고 눌러잡기(한손, 양손으로), 눌러잡고 돌려대기, 뿌리치기(잡혔을때의 방어가 된다)
땅짚이기, 씨름이나 스모에도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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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서 등치기, 몸부딛기(어깨나 가슴부위로 밀어친다) |
넘어뜨리기/ 상대 허벅치기(수박에서 허벅치기는 넘어뜨리기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허벅을 치는 손과 상체를 동일선상에 두라), 엉덩이 앞으로 들이대기는 메치기의 연습이 된다. 춤에서 왔다. 엉덩이 들이대기
수박에서 넘어뜨리기는 손으로 하는것이 맞다. 상대가 밀기 때문에 다리를 걸거나 하는것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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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팔 앞으로 내어 궁글리기, (발등밟기)- 궁글리기는 조금 과하게 허리를 꺽으며한다. 발등밟기는 하지 않아도 된다. |
잡치기(한팔이나 양팔. 많이 사용된다), 손바닥 세우고(들어 막고) 덜미로(한손, 양손), 손목 걸고 옆구리로- 당연하다, (목, 허리)제쳐 넘어뜨리기- 잡치기는 몸이 돌며, 제쳐는 옆방향인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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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치기(어깨 손, 허리 손)- 잡치기와 안, 밖이 다른것이다)
목 감아 메치기, 어깨 짊어져 메치기
수박에서 넘어뜨리기는 팔에 대해서 기술을 거는 것이 효율적이다. 손질도 팔을 걸거나 잡고 발질도 마찬가지다. 잡고 치고 밀거나 넘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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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오금) 쳐, 덜미잡아 다리들기, 뒷꿈치 걸어(요즘의 테클과 같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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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감아 꺽기, 엉덩방아찧기, 업어들기- 어깨에 상대의 다리를 짊어지고 한다.
엉덩방아찧기는 뽑아들기 후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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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으로 장단치기/ 너울대며 게걸음 할때의 장단을 익히는것이다. 바닥에 앉아 뒤에 손을 짚고 한다. 무릎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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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 외에 장단이 몇가지 더 있지만 무시해도 상관없다. 내딛고 물리기를 뱃노래중에 ‘노 젓는소리’에 맞춰하면 리듬감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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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거리/ 너울대기(과시할 때 쓰먹으면 좋다), 건들대기(어깨를 우쭐거리며한다. 옆에서 볼때는 팔굽 들어막기이며 양팔은 반대되는 동작이다.
옆파리치기(좌, 우와 동시에/ 딛는 발과 같은 쪽이 중심이 된다) 옆파리는 옆(오른쪽이나 왼쪽)을 의미하는 함경도방언이다. 양팔을 어깨높이정도 올리고 몇몇의 상대를 좌, 우 옆으로 밀쳐내듯이한다. 작고하신 권태훈옹께서 말씀하신 '소법'이란것과 유사하나 수련시 번갈아가며 하는것이 다르다. 당연히 딛는 발과 같은 손이 주가 된다. 춤에도 있다.허벅치며 앞 내 걷기, 눌러밟기- 춤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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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 별법]굴러뛰기- 너울대며 한다.
과시하기/ 마당을 돌며 힘자랑을 한다(건들대기와 너울대며 게걸음이 기본이다)
엉덩이 치며 약올리기, 밀어주기(춤에서하는 약속 된 형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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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풀기(무릎치고 가슴치고 손등치기, 땅치기 두 번을 한다) 수박치기의 칼싸움과 순서가 반대이다. 안으로 할 때는 걷어올리는 것이며 찬다리 걸어잡기등으로 응용이 된다.
무릎 세우기, 바닥 짚고 몸 비틀기, 다리 꼬아 일어서기- 춤이다.
춤은 술기로 언제든지 화할수 있음을 유의하라. 반대로 舞적인 동작들도 행위자의 목적에 따라 춤이 되고 놀이가 될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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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치고 날개펴기- 양팔 돌리며 게걸음- 어깨 짊어지기- 팔뚝치고 날개- 외다리서기- 구르며 옆구리치기- 앞 내 놓고- 배치기- 가슴치고(돌며(꼬아서기))- 기운받기((돌며, 낭심 막지않고 크게 들어)를 갈지자걷기에 이어서 한다. 이때 가슴을 치는것은 춤이며 기운받기는 중간과정이 된다. 양주먹으로 동시에 가슴을 치는 경우와 구별하라. 한동작씩 숙지하고 순서를 섞어서도 할 수 있어야한다.
기운받기는 양팔을 크게 들며 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옆파리치기로 가고 숨을 ‘흑, 흑’내쉬며 한다- 갈지자걷기에 이어서하라.
옆파리치며 갈지자걷기- 가슴치고 돌아서 - 일자펴기- 기운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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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받기/ (기운 받고)내려주기 이어서 한다기운 풀기/ 허벅 쓸기. 양손으로 제 허벅을 문지르며 날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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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 날숨 하면된다. 들숨은 지긋이 하고 날숨은 탈력이다. |
막싸움수(혈치기)/ 관자치기 외에 몇가지를 정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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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완전히 쥐지 않고 반쯤 굽힌상태에서 관절부위로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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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춤/ 독무, 대무, 군무 (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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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는 舞로 가야 생명력이 생기는 것이다. |
마주익히기/ 대주기, 받아치기. 마주익히기에서 상대가 칠 수 있도록 대주거나 받아치기를 숙지하고 그 뒤에 잡고치기를 하면 습득이 빠를것이다. 동작의 숙달을 말하는것은 아니다.
대주기에서는 곰손걸고 어깨치기와 흘려막고 옆구리를 치기가 기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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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작들을 익힐때 필히 대주기를 해야한다. 수박은 맞아주며 하는것이다. 동작의 숙지만으로는 곤란하다.
치고받기, 차고받기 |
멋데로하기/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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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는 용쓰기에서 풀어 간다; 과시하고- 마주보고 선다- 양손으로 어깨를 가볍게 떼밀고(서로 우측발을 뒤로 한걸음씩 빼고 시작한다)
서로 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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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춤 獨舞정리> '국립문화재연구소' 제출자료
소도구; 모자, 치마 - 만주에서 나는 울로초라는 풀로 새끼를 꼬듯해서 만들어 입는다(한복 바지가랭이를 접어 올려서도 하지만 웃통은 벗고 맨발로 해야 한다)
산짐승 - 호랑이나 멧돼지, 노루등의 가죽을 왼쪽 어께에 짊어 지고 오른손에 긴 몽둥이를 들고 걸어 나오며 시작한다.
몽둥이 - 길이 1~ 1.5미터 정도가 알맞다.
함지박 - 큰 함지박에 물을 적당히 넣고 작은 함지박을 그 위에 띄운다. 함지박이 없을 경우 솥뚜껑이나 돌멩이를 나무작대기로 치면서 할 수도 있다.
나무작대기 - 두개가 필요하다. 20~ 30센티 정도로 재질은 정해진 것이 없다. 없을경우 손바닥으로 함지박을 두들기기도 한다.
*설명절때 나무작대기에 감자를 끼워서도 했다는 증언(김룡칠선생님)도 있다.
장단 - 수박춤의 장단은 동살풀이라고 하나 기능자께서 휘모리 비슷하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으며 자강도의 것은 이외에 타령장단등 몇이 더 보인다.
쿵,떡, 쿵떡 쿵-, 쿵떡쿵떡쿵떡쿵-
치는 법 - 엉덩이를 깔고 앉거나 쪼그린체로 어깨를 들썩이며 한다.
장소 - 실내에서 할 수도 있으나 야외(공터나 마당같은 곳)에서 주로 연희되었다 한다.
*산짐승을 잡아 놓고 마을사람들이 둘러 앚은 가운데 행해지던것과 설명절때 그동네에서 제일 큰 집에 온 동내 사람들이 모여 술 마시고 놀다가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모닥불을 피워 놓고 수박춤을 했다고 하며 당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서기; 차렷서기, 벌려서기, 외다리서기
기본자세
몸동작 기본; 절구질과 엉덩이 흔들기
걸음걸이; 앞,뒤로 걷기, 별법 - 우쭐대며 걷기, 장단죽여 걷기, 허벅치며 앞으로 걷기, 사선으로 발 디디기, 게걸음, 게걸음 별법, 갈지자 걷기, 게걸음하고 외다리 서기, 굴러뛰기, 가슴치고 돌기, 허벅치기, 무릎치고 가슴치고 손등치기, 바닥 짚고 몸 비틀기, 다리 꼬아 일어서기, 제자리 돌기, 뒤로 돌기, 뒤로돌기 별법
기본틀; 수박치기 - 손바닥 치고 손등 치기, 가슴치고 손등치기, 제몸치기(이마, 뺨, 어깨, 옆구리, 허벅, 발바닥), 상대 몸치기, 날개펴기, 무릎 세우기
고개동작 ;앞으로 빼기, 별법 - 빼고 넣기, 치들기, 옆으로 끄덕이기, 흔들기, 돌리기
어깨동작 ;으쓱대기, 교대로 들었다 놓기
등 동작; 구부리기
배 동작; 배치기
손동작; 손목 꺽기, 손가락 꼬기, 손목 흔들기, 주먹쥐고 앞, 뒤로 흔들기, 양 팔 앞으로 내어 궁글리기, 나래치기, 차렷하기, 날개펴기, 주먹겨드랑이 끼기, 허리춤 끼기, 주먹 엉덩이 감추기, 호랑이 발톱 세우기, 양팔 안으로 꼬기. 앞, 뒤로 꼬기, 건들대기, 기운받기, 소뿔 잡기, 땅치기
엉덩이 동작; 좌, 우로 흔들어 대기, 앞으로 들이대기
얼굴동작; 좌, 우로 입 째기, 주둥이 내밀기, 찌푸리기, 손바닥으로 뺨치기, 입 돌리기, 입 벌리기, 째려보기, 눈 깜박이
눈 동작; 사팔뜨기, 좌, 우로 굴리기, 오른쪽 위로 치들기, 옆을 보고 아래보기, 하늘 쳐다보기
귓불흔들기;
소리;
마무리; 어깨치기에 들어막기로 응수하고 양손 떼밀기하다가 옆구리치기에 무릎 세우기로 방어한다. 가슴치기에 슬쯕대어 피하고 이어서 상대허리를 감아 들고 힘있게 꺽듯이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게 한다. 다른 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