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족은 민족인데’아직도 행보를 보니 갈 길이 먼 것인가?
요즘 갑자기 북한이 남한에 대해서 생 때를 쓰기 시작한다. 해묵은 것들까지 끄집어내면서 4.27 정상 회담을 막무가내로 뭉개려 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유치하게 나오는 것인가? 본인 김위원장이 직접 강동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잘 지켜 실행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누누이 강조를 했던 것 아닌가?
4. 27 두 정상 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어느 정도까지 강조하며 말했던가? 직접 그 현장에서 들은 말은 아니지만 녹화 된 김위원장의 각오에 담긴 내용들을 힘주며 어떻게 강조를 했더란 말인가? “지금까지 두 나라 간 중요한 회담들과 좋은 내용들을 얼마나 많이 세워놓았습네까? 의견 일치를 잘 세워놓고서도 실천을 안 한 것이 문제입네다. 그러니 이번에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합의를 본 내용들 그대로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네까? 반복하지 말고 반드시 이행하도록 해야합네다”라고 힘주어 강조를 했던 것 아닌가?
바로 북한 김위원장이 이렇게 확신과 결의에 찬 강조 때문에 우리가 고무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역시나인가? 어떻게 이렇게 한 순간에 가벼운 처세로 없었던 일처럼 하려고 선언하며 남한 정부 문제로 몰고자 하는가? 도대체 북한은 언제까지 말로만 민족끼리, 민족끼리!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뒤틀리고 뒤틀리고 한단 말인가?
왜, 미국에게 뺨 맞고 한국에 분풀이를 하려고 하는 것인가? 본래 북한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 수틀리면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판을 뒤엎어버리는 것이 어디 한 두 번 있었던 일인가? 쉽게 말해서 지네들 기분 조금만 상하게 하는 것 같으면 바로 끝장 내버리는 이런 식으로 일을 하려 하니 민족의 앞날이 걱정이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는 아니기를 바랬는데 아직도 먼 것인가?
물론 민주당의 자국 내 강력하게 대처하지 못한 나라 내부 환경 문제, 즉 구멍 뚫리도록 아차 싶은 순간이 일어나도록 방심을 한 점 일말의 책임이 있다.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이 남한 사회에서 북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반대당들의 공략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 것을 미리미리 대비하면서 대처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했다.
그리고 온 사회를 남북 정상회담 의제들이 성공하기 까지 남한 내에서 긁어 부스럼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를 단단히 했어야 했다. 아니 국회에 한국당이 태영호를 국회 연설에 일정이 잡혀 있음을 사전에 알았을 텐데 왜, 사전에 정지를 시키지 못했는가? 책임이 없는 것 아니다. 분명히 한국당이 기획을 한 것이라면 감지를 했을 것이다.
남북한 두 정상 회담의 성공을 가로 막기 위해서 변수를 부리고자 함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미리 차단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 남한 사회를 주도하는 정부나 여당이 흔들림 없이 북한과 약속한 것을 이행하고 대부분의 남한 국민들이 염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지 않는가?
한국당과 홍준표 대표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 남한 정부와 대부분의 국민들이 극렬하게 비난하며 한국당을 이미 부정하기 시작했지 않는가?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대한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아니다. 이런 문제로 온 세계가 보는 앞에서 두 정상 회담을 하여 기분 좋게 결정을 해 놓고 다시 반복하려 한단 말인가?
한미 연합 훈련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해하고 문제를 안 삼겠다고 했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제 와서 그것을 문제를 삼는다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어떻게 하는 행보가 세 살 먹은 어린 아이들 생떼 쓰듯이 하는가 이 말이다. 앞으로 우리 두 정부가 힘을 합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나라들과 상대를 하면서 한반도의 앞날을 해쳐 나가려면 연합을 잘 해도 어려운 문제인데, 이렇게 출발도 하기 전에 삐꺽 된다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제발 북한은 눈을 똑바로 뜨고 사태를 직시했으면 한다. 작은 것들에 매여서 이렇게 쉽게 번복하는 행보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남한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김위원장과 북한이 좋게 이미지가 새롭게 느껴지려 하고 있는데 또 다시 이런 행보로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 주려고 하는 것인가? 두 나라가 잘 합쳐져서 많은 부분에서 서로가 득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약속한대로 남한 기자들을 초청에 응하도록 해 주어야 하고, 만일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조중동으로 제약하고 나머지 신문방송 기자들은 들어오도록 해주어야 한다. 우리 남한 국민들이 김원장에 대한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들이 일도록 기왕 좋은 모습을 보여 주셨으니 끝까지 갔으면 한다. 그래야 우리 민족과 한반도에 좋은 날이 올 것이 아닌가?
그런데 북한이 아직도 막무가내라는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고 굳히려 한다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문을 열어간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그 길이 멀지 않겠는가? 느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처럼 말을 청산유수처럼 화려하게 잘 말하면서 행동은 전혀 아니고 언제라도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하는 수법이라면 한반도 평화 번영을 북한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겠는가? 의문이 일지 않을 수 없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나서 무언가 훈수를 받은 것이 있어서 그에 준해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행보가 틀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북미 사이에서 자신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고 우리 남한에 대해서 억지를 부리면서 제치려고 수를 쓰는 것인가?
이유가 어찌되었던 북한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어느 힘과 역사를 도모하려고 해도 북한이 진정으로 살아남을 수 없고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오로지 같은 민족이자 한 국토인 남한과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때 북한이 진정으로 살 길이 열린다는 사실 앞에 진지해 졌으면 한다.
우리가 서로 좋은 마음들이 열리고 북한에 대해서 아, 진정 우리 민족이었구나! 라는 마음들이 열리기 시작했는데 북한의 돌변한 태도가 찬물을 끼얹는 불필요한 행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 남한 국민들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님은 너무나 진지하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구나! 라는 기대에 벅차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북한도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다른 이유들이 개입하지 않기를 바라고, 지구 그 어떤 나라들의 감언이설에도 귀를 열지 말고 남한과 함께 미래를 향해서 나갔으면 한다. 본인은 목사이고 이제 김정은위원장을 위해서도 우리 대통령님을 위해서 기도하듯이 기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좋은 결실 끝까지 잘 맺어져서 온 민족이 기뻐 춤추는 날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