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서슴없이 말한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나는 당신을 압니다.
당신은 거룩하신 분!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섬뜩하다.
안다는 것은 어쩌면 죽인다는 것일 수 있다.
모르면 죽이지 못한다.
아는 자에게 상처받고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믿음은 다르다.
믿는자로 부터 위로받고 생명을 얻는다.
그래서 예수는 믿음을 강조했다.
치유때마다 믿느냐?라고 물으셨고
성서에서 믿음은 전적인 사랑과 동일시 된다.
너, 나를 믿느냐는
너, 나를 사랑하느냐와 같고
너, 나를 사랑하느냐는 너, 나를 믿느냐와 같다.
믿음이 사라졌는데 함께 한다는 것은 지옥을 체험하는 것이다.
안다는 것은
무척 조심스러운 폭발물을 가슴에 품게되는 것이다.
알지 못해도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믿지 못한다면 사랑할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상 그들의 언행을 보면 그렇지 않다.
왜냐면 우리사회가 이기주의로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따라서 안다고 할 뿐 믿는다고 예수께 절대말하지 않는다.
첫댓글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을 분별할 식별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