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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카바이블닷컴 원문보기 글쓴이: 윤뚜루루
l 2018년 경기도 환경직 공무원 합격수기
2018경기도 경력경쟁 필기합격 – 면접탈락 2018경기도 공개경쟁 최종합격
l 수험기간: 2017.01~2018.5 l 스펙: 20대 중반/ 대기업 인턴 경력/ 화학공학과/ 수질환경기사/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워드1급
l 수험생활
1. 생활 패턴 5~6시: 취침 13~14시: 기상 후 식사 및 티타임 15시: 공부 시작~ 19시(4시간) 19시~ 21시: 저녁 21~24시: 공부(3시간) 24~2시: 샤워 및 잘준비, 휴식 2~6시: 공부(3시간)
총10시간 순공부 시간은 초시 때는8시간 정도하고2018 추가채용부터는9-10시간 정도.
2. 아르바이트 운이 좋게 집 앞에 학원에서 과학 강사 일을 했습니다. 주1회 토요일 하루, 시간이나 보수는 학생 수에 따라 그때그때 유동적이었는데25~45만원정도 받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좀 더 삶의 질이 높은 수험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어서 부모님한테 압박도 적고 하고 싶은걸 할 수 있기 때문에 알바하는 것은 추천합니다. 학생들이랑 얘기하는 것도 재밌고 일주일에 한번씩 예쁘게 화장하고 나갈 수 있는 날이라 기분전환도 되었습니다.
3. 국어 선재국어/ 나침반/ 기출실록/ 오랜 방황의 끝/압축마무리
문법: 선재국어1권을 하루분량으로 몇개로 나누어서 무한반복( 문법, 표준어, 외래어, 맞춤법) 독해: 따로 공부하지않고 나침반이나 시간재고 푸는 기출문제를 통해 연습 한자: 오랜 방황의 끝2바퀴, 한자성어는 선재국어 어플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 ㄷ 문학: 기미독립선언서와 고전 문학 몇개만 봤습니다.
4. 영어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고 기출을 풀면60점 정도 나왔는데 난 가산점 있고 기술직이니까 괜찮겠지 뭐^^~ 하다가 추가채용 때 영어 제외 성적이80/85/100/95였는데 영어가30점으로 과락해서 영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영어 공부시작!
단어 : 동기 기본서 단어/ 보카바이블 3.0 처음에 영어 공부 별로 안했을 때 그냥 이동기 기본서 뒤에 단어를 봤는데 그러다가 영어의 중요성을 느끼고 보카바이블3.0 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보카바이블 3.0 가독성 안좋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 난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하루에4데이 씩 공부했고 단어 밑에다가 동의어들 내가 다 모아서 써두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단어도 중요하지만 숙어?도 계속해서 전날 못외웠던거 써놓고 다음날 또다시 외우고 단어와 숙어는 반복만이 살길 ㅠ
독해: 하프/ 동형 하프를 계속해서 풀었고 동형은 시험 전에1-2달 전에 풀었습니다. 혼자 시간 재고 풀고(30-35분 걸림) 틀린 것만 골라서 인강들었습니다. 저는 순공부시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인강 듣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도록 했습니다.
문법: 손진숙 문법/ 손진숙 문법900제 문법이 평소에 굉장히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들었는데 그래도 꼭 손진숙 문법을 듣길… 공무원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만 알려주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구 넘죠아여!! 완전 추천!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하지 마시길
5. 한국사 제가 공무원 공부를 할까말까 고민될때 제일 망설이게 한 이유는 한국사였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 공부! 하지만 공무원 공부하면서 한국사의 재미를 조금 알아갔지만 점수는 그거와 비례하지는 않았어여..… 어렵게 나오면 너무 어려운 과목이에요 한국사는 진짜ㅠㅠ 근데 많이 스트레스 받았던거와 다르게 시험점수는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었어요 작년부터 시험봤는데 순서대로70/90/75 정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않고 가장 자신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해냈다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강민성 기본서->전한길4.0 5.0 -> 전한길 필노-> 신영식 기본서 한국사는 정말 강사마다 장단점이 있는듯….! 강민성쌤은 흐름이 좋지만 내용이 지엽적이지 않은거 같아서 전할길 강의를 들었고 전한길 선생님 비속어 쓰는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ㅠ 신영식쌤으로 들었는데 또 너무 지엽적이어서 마지막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신영식 쌤 들었으면 괜찮았을거라고 생각..!
저는 기본서보다는 기출문제집과 노트를 활용했습니다. 추가채용때까지는 전한길 필노로 단권화를 해서 계~~~~~~~속 읽었습니다. 진짜 한30번은 정독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필기노트에도 안적혀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전한길 기출4.0을 풀었었는데 틀렸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음1회 풀때마다 펜 색깔을 바꿔가면서 그 문제에서 필요한 이론들을 다 쓰면서 외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에 그렇게 스스로 써보면서 외웠던게 많은 도움이 됬던거 같아여..!
6. 환경공학 수질환경기사를 취득하느라 그전에 신동성환경학원을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몸이 좀 아팠었는데 그때 신동성에서 환경공무원 수업만 들었습니다. 수질은 강의를 한번 들었었어서 혼자공부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수질 수업하는 요일만 빼고 대기, 폐기물, 화학을 들었는데 화학은 밑엥서 말할거지만 진짜 최고! 대기와 폐기물 선생님도 죠았습니다...! 무엇보다 외우기 편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고 중요 포인트도 잘 짚어주셨습니다. 비전공자인데도 처음에 강의를 들은 덕분에 좋은 길잡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동성 환경공무원책-> 수질, 대기, 폐기물 기사책 단권화-> 신동성 환경공학 문제풀이 환경공학은 진짜 조금만 안해도 리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복이 진짜 중요 매시험 볼때마다 직전에 회독7회씩은 기본으로 했습니다. 교재 정독 뿐만아니라 문제풀이도 계속해서 반복해서 풀었고 오답노트도 만들었어서 책에 없는 내용들도 다 적어두고 반복했습니다. 공부해도 계속해서 모르는게 나오기 때문에 끝이 없는 공부….. 환경공학…
7. 화학 강의 들었던 공무원 강사님들 중에서 단연 화학 임후연 선생님이 최고!
신동성 화학-> 신동성 화학 문제풀이+ 자체제작 정리노트
화학을 전공했기도하고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어요! 이번 ㅠㅠ시험은 정말 쉬웠는데 못봤지만3번의 시험중2번100점 맞은 과목
신동성 교재와 강의 들었던 내용으로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에 걸쳐 만들었기때문에 진짜 누구한테 보여줘도 완벽한, 모든 내용이 들어있는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화학 문제풀이도 계속해서 풀었는데 처음에 시작할때는 하루에100문제씩 풀었는데 그 당에는 틀린것만 풀고 그렇게 하다가 화학 두번100점 나온 뒤로는 화학 공부는 거의 안하고 너무 안하는거 강트면 노트를 가끔 읽었고 시험 한달 전부터 기출문제?를 시험처럼 봤습니다. 그러고 틀린내용은 찾아서 쭉 숙지하고~~~
l 하고싶은 말: 가끔보면 한자나 영어단어 이런거 포기하고 안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절대 포기하는건 없어야합니다..! 그렇게 하나두개씩 포기하는 한두문제에서 갈리는거에요ㅠㅠ 시험에 나왔었다 하는 문제는 전부다 보는걸 추천해요 정말 그리고 다른 수험생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긍정적으로 수험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의 경우는 공부로 받는 스트레스를 아침밥 후에 디저트와 커피 한잔의 여유?로 많이 달랬던거 같아요 회사에 잠깐 다녔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그런 여유는 많이 못느꼈었거든요 보고싶은 드라마 보려면10시간 이상해야된다 정해놓고 하고 그러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너무 자신에게 채찍질만 하기보다는 수험생활도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현재를 즐기면서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쓰기 귀찮았지만 다쓰고나니 저의 이런 노력을 되새겨보면서 더 좋은 공직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 합격수기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도 모두 합격의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