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퇴근 시간 30여 분 전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이미 한겨레의 기사 덕에 사무실로 오는 전화의 90%는
본인의 채무와 관련된 채권을 매입해 달라는 호소가 대부분입니다.
역시나 그런 전화이겠거니 생각하며 받은 전화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본인은 채무 문제가 있어서도, 그와 관련된 상담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저,
어떤 단체이길래,
나라에서도 못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너무도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일 한다며,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좋은 일 했으면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힘들어도 계속해서 좋은 일 꾸준히 이어가라는 격려의 전화였습니다.
좋은 일!
대부분의 시민들은 좋은 일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하에 좋은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은 좋은 생각만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은
사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의 기운을 빼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합니다.
희망살림에서
채무 관련 상담을 해 주고,
또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오래된 채권을 매입해 와서 소각하는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더불어 든든한 후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희망살림의 회원이 되어 주세요!
회원이 되어
더 많은 채무자들의 채권을 매입해 올 수 있는 원동력 외에도
채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작은 시민단체인 희망살림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채무자들을 위한 좀 더 폭넓은 대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해 주세요~
바로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모여
결국 채무자들의 빚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희망살림 회원으로 가입해 주세요~
가입방법은? 070-8785-6151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