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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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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스크랩 [야권통합]진보신당의 독자노선 선언, 실망스럽다.
명박퇴진-안모씨 추천 0 조회 60 11.03.30 06:5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정말 오래간만에 쓰는 글이다.
사실 그 동안 바쁜 이유도 있었고, 또 쓰는 노트북 충전기도 잠시 잃어버리는 바람에 블로그,페이스북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겨우 트위터나 끄적이는 수준이었다고..... 이 때문에 정신 못차린 섬나라 원숭이들의 독도침탈 야욕,동남권 신공항 파문,개독들 뻘짓,재보선 특집글,다시 시작되는 천안함 북풍 등등 밀린 글들도 참 많았다고.......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는 바이다.
사실, 내일부터 4월 3일까지도 무지하게 바쁜데....... ㅡㅡ;;; 그래서 요번 주도 이 글 하나밖에 못쓸 것만 같다는......;;;;
(참고로 아고라 및 서프 논객분들, 필자 죽은 거 아닙니다. 이렇게 글로써 살아 있음을 밝힙니다.)
어찌되었든 오늘은 간만에 가카 까는 내용 말고 야권 통합 관련 글이나 끄적여 볼까 한다.


얼마 전, 진보신당이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독자노선을 선언했다. 다음은 관련 기사.

 
(3월 27일 진보신당 전당대회 사진.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진보신당 '독자파' 완승, 진보대통합 적신호?-오마이뉴스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3107&CMPT_CD=T0001

진보신당 정기당대회에서 '독자파' 완승-민중의소리 기사.
http://www.vop.co.kr/A00000376882.html

진보대통합 '암초'…노회찬·심상정, 이제 어디로?-프레시안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328102927

진통하는 진보대통합… 진보신당 당대회 후폭풍-경향신문 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10328220819357&p=khan

이렇게 되자 진보대통합 쪽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또한 신당 내에서 노동당(민노당)과 재통합 논의를 해 오던 노회찬,심상정 전 대표 및 조승수 대표 역시 행보가 곤란해졌다고......
오늘은 이 문제의 신당의 독자노선 선언에 대해서 간단히 끄적여 볼까 한다.


1.이번 신당의 독자노선 선언, 매우 실망스럽다.

이번 신당의 선언에 대해서 필자는 심히 실망스러울 뿐이다. 왜 이번 사안에 대해 실망스러우냐고? 여기 그 2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해 볼까 한다.

1)이번 선언은 신당 내 야권통합 주장을 묵살해 버린 선언이다.

먼저, 이번 선언은 신당 내의 통합을 주장하던 많은 이들의 의견을 묵살한 선언이다. 실제로, 이번 선언이 있기 이전에 신당 내부에서는 그 동안 독자노선으로 갔다가 오히려 진보세력 내에서도 소외되었다는 의견이 꽤나 많았다. 이것이 발전하여 당 내부에서는 일단 노동당(민노당)과 재통합하자는 의견이 많아졌고, 심지어 참여당과 민주당까지 포함시키자는 주장도 나왔을 정도였다고....
다음은 지난 1월 19일에 열렸던 백만민란 아고라에서 발표된 신당 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그것을 포함한 기사이다.

<레디앙>이 입수한 진보신당이 당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진보신당 건설에 함께 해야 할 정치세력’에 대해 함께 할 정당이 없다며 독자 노선을 선택한 응답은 10.4%를 기록했으며, 사회당과 민주노동당까지 포괄해야 한다는 응답이 2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국민참여당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이 24.2%, 민주당까지 같이 가야 한다는 응답은 16.8%로 나타났다. 사회당하고만 해야 한다는 응답은 18.2%를 기록했다.

독자파와 사회당까지만 하자는 의견을 합하면 28.6%로 30% 가까운 응답자는 사실상 독자 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민주당 등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은 모두 67.6%로 다수의 당원은 보다 넓은 통합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레디앙 1월 13일 뉴스 기사(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1245) 중에서 캡쳐.)

문성근 통했다? 진보진영 ‘통합하자’ 여론 급등-뉴스페이스 코리아포커스 기사.
http://radio21.tv/new0904/zboard.php?id=news&listonly=&page=1&page_num=&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3178&category=7



(노회찬,심상정 신당 전 대표. 사진출처:프레시안.)

심상정, "새로운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2012년 총선에 임해야"-프레시안 인터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1213140637§ion=01

심상정, "진보정당도 대선서 야권 후보단일화에 나서야"-프레시안 인터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128102853§ion=01

노회찬, "가설정당 당명을 '범야권단일후보'로 할수도 있지 않나"-프레시안 인터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309174811§ion=01

심지어, 이러한 바람은 노회찬,심상정 등도 역시 공감하면서 가설정당론을 주장하게 되었고 독자파라는 조승수 대표마저 노동당과의 재통합 논의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지만 이번 선언에서는 이러한 신당 내 의 야권통합 논의들을 완전히 묵살해 버린 것이다. 야권통합운동을 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참으로 깝깝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전부터 보여왔던 신당의 분열짓을 보자면 뻔한 결과였을지도 모르지만....

2)이번 선언에서 또다시 도져 버린 지긋지긋한 신당의 교조주의와 순혈주의.

이뿐만이 아니다. 더욱 깝깝한 것은 이번 선언에서 또다시 신당의 교조주의와 순혈주의가 도져 버린 것.
실제로 이번 선언에서 신당은 북측의 권력계승과 핵개발에 반대하고 민주세력과는 도저히 같이 갈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ㅆㅍ, 어쩌자는 건가? 노동당은 주사파라 싫고 민주당,참여당은 신자유주의자라 싫다 그런 건가? 아니, 자신들 빼고 나머지 민주-진보세력은 다 짝퉁이란 말인가? 그래서 결론이 합칠 수 없다 이 얘긴가?



입에서 저절로 "이뭐병...." 이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다.
아니, 어쩌면 저위의 결론이 진짜라면 저들은 수꼴보다도 더욱 꽉 막힌 꼴통집단, 소위 '진보꼴통'일지도.

뭐, 북측의 핵개발이나 권력계승에 대해서도 참 할말이 많지만 일단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진짜 원조고 나머지는 다 짝퉁이다!!!" 식의 순혈주의는 진짜 아니지 싶다. 아니, 뭐 진보가 무슨 신당만의 논리란 말인가?



뭐, 진보에는 정통 맑스-레닌주의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유주의적 진보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또 민족자주통일 주장하는 민족주의자도 있을 수 있는데(사실 우리나라의 진보는 유럽처럼 진짜 좌파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좀 포괄적이긴 하다. 어쩌면 이건 수꼴들의 색깔론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건 싹 다 무시하고 자기들만 진보이고 혼자가겠다는 것이니..... 무슨 진보가 순종,똥개 논쟁하는 것도 아니고..... 참.....


(프레시안 만평 2010년 6월 3일자. 이 때 서울,경기도까지 확 바꿨어야 하는 건데....)

아니, 뭐 자신들의 이념 차별화 하는 거 다 좋다. 그런데 지금같이 민족의 미래가 딴나라당,뉴또라이를 비롯한 친일친미매국 수구세력에 난자당할 위기해 처해있는 지금같은 마당에, 굳이 꼭 독자 노선 선언을 해서야 되겠는가? 작년 지방선거 때도 이런 뻘짓 때문에 결국 서울,경기도 내주고 지금 5살 훈이의 철없는 초딩짓이랑 개문수의 뻘짓 또다시 당하고 있지 않은가?

뭐 이런 거 다 떠나서 비록 이념,사상 다 다르고 서로가 잘못한 게 있어도 다 용서할 수 없단 말인가?


(얼마 전, 민주당에서 무상복지 공약을 내놓는 장면. 물론 재원 마련 논의는 좀 더 필요하지만 꽤 긍정적이라 말할 수 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신임 대표. 유시민 대표는 취임 연설에서 참여정부의 공은 국민들께 돌리고, 참여정부의 부채(노동,복지,정치개혁 등)만을 계승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사진출처:한겨레21.)

유시민, “참여정부 부채 갚는 게 나의 의무”-한겨레21 인터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325181051330&p=hani21

이미 민주당은 정책적인 면에서 계속해서 '좌향좌'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유시민 참여당 대표는 참여정부의 부채만을 계승해서 갚아 나가겠다고 하는 등 이렇게 민주세력이 민주정부 10년 동안 제대로 복지정책,노동정책,정치개혁 못한 것에 반성하고 있는 상황인데 좀 너그럽게 봐주고 같이 갈 수도 있지 않은가?

이런데도, 진보신당은 기어이 이러한 야권통합의 물결에 찬물을 뿌리고야 말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다.
(사실, 민주정부 때 저들도 잘한 거 하나도 없다. 뭐, 그 뻘짓들에 대해서 필자야 여기에 왕창 쓸 수 있지만 지면이 모자란 것도 있고, 또 필자는 관대(?)하기 때문에 여기 안쓸란다.)


2.기어이 야권통합을 깨고야 만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

만약, 신당이 이번과 같이 이번 재보선을 넘어 내년 총선,대선 때까지 혼자 간다면 과연 국민들이 용납할까나?



정답은 당연히 "NO" 이다.

44.5% "내년 대선때 야권단일후보 찍겠다"-뷰스앤뉴스 기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046

이미 국민들은 야권통합을 바라고 있는데, 신당의 독자노선은 당연히 국민들의 뜻을 무시한 것이니, 당연히 외면받을 터....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 때도 신당은 독자노선 고수하다가 결국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오히려 서울에서는 다 이긴 선거를 말아먹은 장본인들로 욕먹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만약에 신당이 앞으로 올 총선, 대선 때도 국민(은 물론 내부 통합 세력까지)들의 뜻을 외면하고 독자노선으로 간다면, 그 결과는 지방선거때 당한 것 이상으로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아니, 진보신당은 아예 공중분해 될 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기 싫으면, 답은 하나다. "지금이라도 꼴통짓 그만하고 당장 민란에 동참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추신:오늘도 이렇게 글을 마친다. 간만에 결론 부분이 2번 단락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나저나 이번 글, 분명 진보꼴통들이 왕창 악플 싸질르고 가겠구먼..... ㅎㅎㅎㅎ 하지만, 필자는 정말 야권통합 만이 대안이라 생각하고 만약 저들이 생각을 고치고 다시 야권통합에 동참한다면 얼마든지 필자는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말이다.
아니, 왜 같은 편 끼리 저들은 분열 못해 그런단 말인가? 위에서도 말 했지만, 지금같이 민족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꼭 저래야만 할까? 저들은 이전에 스페인에서 프랑코에 대항하여 반파쇼투쟁이 일어났을 때, 의견차이로 분열되었다가 결국 게르니카의 대학살 참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 못한단 말인가?
어찌되었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관련 노래는 또다시 올리는 민란가.





하나가 되라


작사,작곡 윤민석
노래 문성근과 100만 민란팀

세상이 더럽다고 외면 할텐가
정치가 썩었다고 욕만 할텐가
우리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이대로 물려줄 순 없지 않은가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저마다 잘났다고 삽질 한텐가
국민이 못난거라 변명 할텐가
더 이상 이대로는 살 수가 없다
새로운 민주정부 다시 세우자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윤민석씨, 힘내시길!
송앤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ongnlife.com

송앤라이프 후원하기:http://www.songnlife.com/support.htm)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트위터: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속추신:이 글은 절대 진보신당에게만 유효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민주당도 맏형으로서 기득권 버리고,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도 외롭게 혼자 가지 말고,국민참여당도 민주당과 그만 싸우고(물론 민주당이 가장 노력해야 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칩시다. 뭐, 원래 같은 편 끼리는 서로의 잘못,단점 다 수용하고 그럴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분열하지 말고 반드시 합쳐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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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30 19:19

    첫댓글 결국 시간만 허비하는 것 아닌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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