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쓰는 글이다. 진통하는 진보대통합… 진보신당 당대회 후폭풍-경향신문 기사. 이어 사회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국민참여당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이 24.2%, 민주당까지 같이 가야 한다는 응답은 16.8%로 나타났다. 사회당하고만 해야 한다는 응답은 18.2%를 기록했다. 독자파와 사회당까지만 하자는 의견을 합하면 28.6%로 30% 가까운 응답자는 사실상 독자 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민주당 등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은 모두 67.6%로 다수의 당원은 보다 넓은 통합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입에서 저절로 "이뭐병...." 이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다. 아니, 어쩌면 저위의 결론이 진짜라면 저들은 수꼴보다도 더욱 꽉 막힌 꼴통집단, 소위 '진보꼴통'일지도. 뭐, 북측의 핵개발이나 권력계승에 대해서도 참 할말이 많지만 일단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진짜 원조고 나머지는 다 짝퉁이다!!!" 식의 순혈주의는 진짜 아니지 싶다. 아니, 뭐 진보가 무슨 신당만의 논리란 말인가? ![]() 뭐, 진보에는 정통 맑스-레닌주의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유주의적 진보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또 민족자주통일 주장하는 민족주의자도 있을 수 있는데(사실 우리나라의 진보는 유럽처럼 진짜 좌파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좀 포괄적이긴 하다. 어쩌면 이건 수꼴들의 색깔론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건 싹 다 무시하고 자기들만 진보이고 혼자가겠다는 것이니..... 무슨 진보가 순종,똥개 논쟁하는 것도 아니고..... 참..... (프레시안 만평 2010년 6월 3일자. 이 때 서울,경기도까지 확 바꿨어야 하는 건데....) 아니, 뭐 자신들의 이념 차별화 하는 거 다 좋다. 그런데 지금같이 민족의 미래가 딴나라당,뉴또라이를 비롯한 친일친미매국 수구세력에 난자당할 위기해 처해있는 지금같은 마당에, 굳이 꼭 독자 노선 선언을 해서야 되겠는가? 작년 지방선거 때도 이런 뻘짓 때문에 결국 서울,경기도 내주고 지금 5살 훈이의 철없는 초딩짓이랑 개문수의 뻘짓 또다시 당하고 있지 않은가? 뭐 이런 거 다 떠나서 비록 이념,사상 다 다르고 서로가 잘못한 게 있어도 다 용서할 수 없단 말인가? ![]() (얼마 전, 민주당에서 무상복지 공약을 내놓는 장면. 물론 재원 마련 논의는 좀 더 필요하지만 꽤 긍정적이라 말할 수 있다.) ![]() (유시민 국민참여당 신임 대표. 유시민 대표는 취임 연설에서 참여정부의 공은 국민들께 돌리고, 참여정부의 부채(노동,복지,정치개혁 등)만을 계승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사진출처:한겨레21.) 유시민, “참여정부 부채 갚는 게 나의 의무”-한겨레21 인터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325181051330&p=hani21 이미 민주당은 정책적인 면에서 계속해서 '좌향좌'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유시민 참여당 대표는 참여정부의 부채만을 계승해서 갚아 나가겠다고 하는 등 이렇게 민주세력이 민주정부 10년 동안 제대로 복지정책,노동정책,정치개혁 못한 것에 반성하고 있는 상황인데 좀 너그럽게 봐주고 같이 갈 수도 있지 않은가? 이런데도, 진보신당은 기어이 이러한 야권통합의 물결에 찬물을 뿌리고야 말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다. (사실, 민주정부 때 저들도 잘한 거 하나도 없다. 뭐, 그 뻘짓들에 대해서 필자야 여기에 왕창 쓸 수 있지만 지면이 모자란 것도 있고, 또 필자는 관대(?)하기 때문에 여기 안쓸란다.) 2.기어이 야권통합을 깨고야 만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 만약, 신당이 이번과 같이 이번 재보선을 넘어 내년 총선,대선 때까지 혼자 간다면 과연 국민들이 용납할까나? 정답은 당연히 "NO" 이다. 44.5% "내년 대선때 야권단일후보 찍겠다"-뷰스앤뉴스 기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046 이미 국민들은 야권통합을 바라고 있는데, 신당의 독자노선은 당연히 국민들의 뜻을 무시한 것이니, 당연히 외면받을 터....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 때도 신당은 독자노선 고수하다가 결국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오히려 서울에서는 다 이긴 선거를 말아먹은 장본인들로 욕먹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 만약에 신당이 앞으로 올 총선, 대선 때도 국민(은 물론 내부 통합 세력까지)들의 뜻을 외면하고 독자노선으로 간다면, 그 결과는 지방선거때 당한 것 이상으로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아니, 진보신당은 아예 공중분해 될 지도 모르겠다. ![]() 그렇게 되기 싫으면, 답은 하나다. "지금이라도 꼴통짓 그만하고 당장 민란에 동참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추신:오늘도 이렇게 글을 마친다. 간만에 결론 부분이 2번 단락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나저나 이번 글, 분명 진보꼴통들이 왕창 악플 싸질르고 가겠구먼..... ㅎㅎㅎㅎ 하지만, 필자는 정말 야권통합 만이 대안이라 생각하고 만약 저들이 생각을 고치고 다시 야권통합에 동참한다면 얼마든지 필자는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말이다. 아니, 왜 같은 편 끼리 저들은 분열 못해 그런단 말인가? 위에서도 말 했지만, 지금같이 민족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꼭 저래야만 할까? 저들은 이전에 스페인에서 프랑코에 대항하여 반파쇼투쟁이 일어났을 때, 의견차이로 분열되었다가 결국 게르니카의 대학살 참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 못한단 말인가? 어찌되었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관련 노래는 또다시 올리는 민란가. ![]() 작사,작곡 윤민석 노래 문성근과 100만 민란팀 세상이 더럽다고 외면 할텐가 정치가 썩었다고 욕만 할텐가 우리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이대로 물려줄 순 없지 않은가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저마다 잘났다고 삽질 한텐가 국민이 못난거라 변명 할텐가 더 이상 이대로는 살 수가 없다 새로운 민주정부 다시 세우자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라 모두 합쳐라 계산하지 말고 모자라면 어때 다르면 또 어때 하나되어 가는 길에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국민의 명령이다 하나가 되라!!! (윤민석씨, 힘내시길! 송앤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ongnlife.com 송앤라이프 후원하기:http://www.songnlife.com/support.htm)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트위터: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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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어느 천민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명박퇴진-안모씨2
첫댓글 결국 시간만 허비하는 것 아닌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