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에 제일 반가운 사람이 왔습니다 명보님 우리 명보님 속초에서 사촌동생분과 함께 12시쯤에 우리집에 왔습니다 어린이날연휴라 속초에서 일찍출발 했는데도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친정집 오듯이 명보님도 우리들을 보고 싶었을겁니다 나는 보자마자 손을 꼭잡고 꼭잡았습니다 정말 보고싶었던 우리 명보님 그런데 오랫만에 보니 살이'많이 빠져서 어디 아픈데가 있나 싶어서 걱정도 되었지만 건강하다고 하니까 기뻤습니다 오자마자 우선 밖에 애들과 눈맞추고 반기더니 그사이에 거실에 쵸코가 밖으로나와 신나게 반깁니다 올때 갖고온 간식 보따리를 풀어서 거실애들한데도 환영인사를 받고 스머프방 애들도 타이루방 애들도 검둥이패들도 일일이 반겨줍니다 정말 우리애들을 사랑해주는 명보님의 열정을 우리내외는 살아있는동안은 잊을수없을겁니다 우리들과 인연이 벌써10년이 넘었지만 명보님 생각만 하며는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 모습을 나는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 서울서 애들 미용하러 올때 그많은 애들을 한번에 다 못한다고 그날 새벽에 내려와서 하루종일 미용하고 우리집에서 하룻밤 자고 또 그이튼날 하루종일 미용하던 그열정을 우리가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오늘도 그렇게 우리애들을 보담고 반겨주고 갈때는 우리집사람한데도 용돈을 주고 나한데도 용돈을 꼭쥐어주면서 아빠 아빠 이돈으로 맛잇는거 사먹어 사먹어 하면서 몇번이고 내등을 토닥여 줍니다 아들뿐인 우리에게 명보님의 이런 사랑이 감격스럽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딸입니다 현수야~^^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거라 오늘 오고 가느라고 고생 많았다 늘 고맙고 또 고맙다 사랑합니다~~♡♡♡
스머프방
타이루방
간식 보따리
똘이가 이제 수술했던 등에 살이 조금씩 차오릅니다 고양병원에서 약을 열흘치 다시 보내쥤습니다
명보님이 다녀가셨군요~^^ 언젠가 아버님이 올린 글에서 보았는지~ 제 맘속엔 명보님은 긴머리를 질끈 하나로 묶은 모습으로 저장돼 있는데 오늘 보니 귀염귀염한 단발파마로 보이네요~^^ 속초로 이사했다는 소식에서는 우리 명보님이 몸이 멀어져 마음까지 멀어지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는 고백~ 첨이죠~? 제맘도 이리 반가운데 어련하시겠어요~ 아버님, 어머님은 이민간 딸 만나듯 반가워 하시네요~ 행복한 가정의 달 입니다~^^
첫댓글 어머 명보님 ♡♡ 저도 사진만 봐도 넘 반가운데 두분 얼마나 좋으셨을까요ㅠ
진짜 살이 많이 빠지셨어요 ㅠ 잘 지내시죠? 간식에 두 분 용돈까지..
속초에서 괴산까지 오시는 과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너무 감사해요 사촌동생분도 고맙습니다 명보님 건강 조심하세요 ♡♡
우왓 괴산의 보물 명보님~ ㅎ
어머님, 아버님, 쵸코랑 아이들 모두 명보님 보고
너무 너무 반갑고 기뻤을 것 같아요.
아버님 글에서도 얼마나 좋으셨는지가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저도 사진으로라도 뵈니까 무지 반갑고 좋아요~ ♡
명보님이 다녀가셨군요~^^
언젠가 아버님이 올린 글에서 보았는지~ 제 맘속엔 명보님은 긴머리를 질끈 하나로 묶은 모습으로 저장돼 있는데 오늘 보니 귀염귀염한 단발파마로 보이네요~^^
속초로 이사했다는 소식에서는 우리 명보님이 몸이 멀어져 마음까지 멀어지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는 고백~ 첨이죠~?
제맘도 이리 반가운데 어련하시겠어요~ 아버님, 어머님은 이민간 딸 만나듯 반가워 하시네요~
행복한 가정의 달 입니다~^^
ㅎㅎ 저도 글만 봐도 넘 반가워용 잘계시죠~~??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셔야해요!!♡♡♡
어머나ㅜㅜ 우리 명보님 글만봐도 뭉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