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상 입니다.
믿고 기다려주신 신청자 분들께 고맙습니다.
제게도, 저를 믿고 신청해주신 분들께도
사회사업 캠프, 저자 및 블로거와의 대화 시간이 알차고 유익했음 좋겠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 준비사항과 진행방식을 사전에 안내해드립니다.
1. 신청자 사전 준비사항
주어진 시간은 저자 및 블로거의 '강의'가 아니라 '대화'입니다.
형식이 일방적으로 제 의견을 전달하는 '강의'가 아니라
서로 주고 받는 '대화'에 가깝기를 바랍니다.
목적도 다릅니다.
개인의 의견 주입을 위한 교육이 아닙니다.
개인 실천을 토대로 각자 처한 현장에서 지혜, 경험, 대안을 더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리적인 결과를 가져가는 자리이길 원합니다.
제 기록은 그렇게 대화나누기 위한 촉매입니다.
주어진 컨텐츠를 사전에 읽고, 이해하고 오셔야 단어 그대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올리는 링크, 첨부문서(6/25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예정)를 사전에 읽고 오셔야 합니다.
(온라인 페이지의 경우, 눈으로 읽기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력해서 보는 것보다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급적 한글문서화 하려고 합니다.
그 전까지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관심가는 글부터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제 기록들은 마치 정답을 아는 사람처럼 했다기보다
개인적으로 이런 뜻으로, 이렇게 실천했다는 것이니 읽어보시고
와닿거나 공감하시는 부분,
지금 하시는 일에 적용점, 실마리를 찾은 부분,
지금 하는 일 중 나누고 싶은 경험이나 사례,
그렇게 한 연유나 과정을 더 자세히 듣고 싶으실 경우 그 위주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위 밑줄친 점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로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준비해올지 조금 막연하시지요?
이렇게 평상시에 조금씩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1) 읽은 기록 중 위 밑줄친 부분에 해당하는 점을 메모(수첩, 노트, 휴대기기)한다
2) 읽은 기록(글)에 댓글을 달아 놓는다
3) 기록을 읽고, 제게 하고싶은 말을 담아 불쑥 연락을 한다
(010-3462-8085 | 트위터 : joosang84 페이스북 : mae-lord@hanmail.net)
4) 주위 동료들에게 글을 보여주고, 위 밑줄친 부분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는다
2. 「저자 및 블로거와의 대화」시간 활용계획
각 기록마다 분량도, 주제도 조금씩 다릅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서로 주고 받는 대화라면
두 시간 가량의 시간에 다 다루기 벅찰지 모릅니다.
소그룹 토론방식 보수교육을 해보니 한 주제만 깊이 이야기해도
이삼십분은 금방 지나가곤 했습니다.
실제 주어진 두 시간 동안 한 주제(기록)별로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네 가지 주제 정도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름의 대화 원칙입니다.
만약 필요시 "아직 할 얘기가 아직 많으신 것 같은데, 10분 정도 더 얘기 나눌까요?"
묻고 조금 더 얘기 나눌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저자 및 블로거와의 대화 시간에 나눌 주제를 어떻게 미리 선정할 수 있을까요?
위 1번에서 언급한 준비방법 네 가지를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가능합니다.
1) 읽은 기록 중 위 밑줄친 부분에 해당하는 점을 메모(수첩, 노트, 휴대기기)한다
2) 읽은 기록(글)에 댓글을 달아 놓는다
3) 기록을 읽고, 제게 하고싶은 말을 담아 불쑥 연락을 한다(얼마나 고맙고 반가울까요!)
(010-3462-8085 | 트위터 : joosang84 페이스북 : mae-lord@hanmail.net)
4) 주위 동료들에게 글을 보여주고, 위 밑줄친 부분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는다
특히 2, 3번 방법이 유용할 거라 생각합니다(일석이조!).
반응이 많은 주제일수록, 그 날 그 시간의 대화 주제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저는 26일까지 오는 반응들을 취합해서 대화하는 당일, 의제처럼 미리 정해놓겠습니다.
나눌 주제가 정리되면 27일에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3. 준비 관련 일정 정리
1. ~ 6/25(토) : 기록 업데이트, 문서화, 공유
2. ~ 6/26(일) : 주제(기록)별 반응 취합 및 정리
3. 6/27(월) : 28일 저자 및 블로거와의 대화 시간에 나눌 주제, 개인별로 사전 공지
※ 글 제목을 누르시면 새 창이 열리며 링크로 연결됩니다.
■ 동네에서 간 문화공연, 온라인보고서
■ 아이들이 주체로 참여한 마을축제, 온라인보고서
■ 지역아동센터 요리활동, 이런 뜻으로 하고 있습니다
■ 활동은 하고 싶은데 바쁜 아이, 어떻게 도울까?
■ 설악산배움터 기관정체성을 담은 안내문과 배경
■ 지역의 초등학교, 이렇게 만나왔습니다 (관련기록 모음)
■ 뜻하지 않은 외부 후원물품, 어떻게 할까요? (관련 글 + 추가 사례)
■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해야할까? 할 수 밖에 없다면?
■ 겨울방학 활동, 진행과정과 그 의미
- 06.26. 15:20 최종 업데이트
첫댓글 이주상 선생님, 고맙습니다. ^^
선생님 블로그 추천도서 읽으며 적용하고 있습니다. 퍼실리테이션^^
이주상 선생~
제목 색을 바꿨어요 독자들에게 따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카페사회사업가 이우석 선생님께 특별히 부탁드려
저와 대화 나눌 분들께 그 시간에 향 좋은 커피를 준비해주시기로 했어요.^^
■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해야할까? 할 수 밖에 없다면?
이 글 링크가 안 됐어요. 확인 부탁해요.
혜영, 링크 수정했어. 알려줘서 고맙다~^^
나누고 싶은 기록을 다 정리했습니다.
미처 문서화시키지 못한 점이 미안하고 아쉬우나, 스스로 정리하며 공부가 됐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께 잘 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러운 만남 저두 기대가 됩니다... 이런 만남을 주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상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해주시고 공유해주신 덕분에 많은 것 깨닫고, 도전받습니다. 아직 모든 내용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읽으며 드는 생각은 1. (사람을 만나고, 세워주는) 참 좋은 구실들이 이렇게 많구나!(구실의기본:시간, 노력, 사람을 향한 마음/개인적으로 효과성과 효율성을 내세우며 계산되지 않음이 좋습니다.) 2. 배움터의 분명한 역할(거들어주는 것 까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는 것.사람을 만나는 발걸음이 바늘에 꿰어있는 실과 같아보입니다. 연결해주는 고리처럼요.) 3. (마을행사)보고서 정리의 기준 그리고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가(평가내용은 참여자수, 실적에 있지 않음이 더욱 와닿습니다.)
이러한 보고서라면, 다음 행사에 참고하면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보고서 작성에 욕심이 납니다. 4. 더 많은 이야기는 화요일날~ ^^ 마지막으로 마음에남는 단어 적어봅니다.- 아무개에게 부탁했습니다.(아이들을 가르쳐야하는 존재로만 보지 않음이 와닿습니다.)/자연스러움/좋은구실/의논드립니다/여쭙습니다./감사합니다/주도적으로..
아! 마지막 고민하나..이러한 거들며 세워주는 사회사업이 도심속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적용을 해야할까..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기위해서는 우선 '여유로운 마음'과 '공생'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도심속 센터 아이들은 '경쟁'과'분주함'속에 놓여져있습니다. 어떻게 적용하며, 만날지 그리고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궁금하고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