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산묘회는 <지장법회>라고 하는데 당나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하는데 의하면 신라국(지금의 한국) 승려 김교각이 구화산에서 지장도량을 개창하고 75년동안 고행하여 기원794년 음력으로 7월30일에 세수 99세로 열반드십니다. 제자들은 그 육신을 3년동안 석함에 모신 후 개봉하니 그 육신이 변하지 않고 용모는 살아 있는 듯 부드러웠으며 뼈마디에서 금 자물쇠 흔드는 소리가 났습니다. 제자들은 그를 지장보살 시현으로 여겼으며 존경하여 김지장이라 불렀으며 그 육신을 육신보전에 모셨습니다. 매년마다 음력으로 7월30일에는 사방의 불자님들과 향객들이 구화산에 모여서 지장탑을 참배하고 천태사를 참배하고 많은 구화산 주민들이 이 기회를 빌어 장사도 하고 민산예인들이 와서 재주 자랑도 하는데 이 활동은 점점 전통적인 구화묘회로 발전되었습니다. 1983년부터 구화산 묘회 활동을 회복하였으며 이제는 대형 불사활동과 무역.불교 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구화산 특수한 민간할동으로 되었습니다.。 2008년 묘회시간은 8월6일부터 9월6일 까지입니다. |
출처: 구화산불교성지전문안내 원문보기 글쓴이: 구화산-목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