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여…
죄가 하나님 앞에서 끝없이 가증한 것임을 분명히 알면서도 연약한 육신은 자주 죄를 향유하려 듭니다.
그러나 내 연약하고 무지한 육신이 그러할 때 마다 죄인된 너희가 그러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진리임을 더욱 심령깊이 알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뵈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여,
지체하지 마옵시고 저희의 연약함을 속히 도우소서!”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7:14-25)
첫댓글 위에 말씀으로 고민을 했었습니다. 죄의 법에 끌려가며 곤고하다 면서 어찌하여 감사하다고 할까하고.
주님의 한량없으신 은혜에 늘 감사할 뿐입니다.
"주여, 저희를 거룩하게 하여주옵소서!"
늘 간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