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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1b711d;"><i>주일 이면 번번히 밥을 해오는 목장님 !!</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어제는 찰밥이 아니고 흰 밥에 토욜날 동생하고 산에가서  쑥은 튀기고 아직 어린 손가락길이 두릅에</i></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i>산나물 몇가지로 귀한 점심을 !!!</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교회에서 나오는 이천원 밥도 맛난디  부담되지만 잘 먹엇다요 </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나도 찰밥 함 해갈라고 팥하고 찹쌀 사다  노앗는디</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후식은 매번 챙겨 갓지만  내가해가는 건 노장인탓에 손집사님은  신 경 쓰지말라고!!</i></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i>집에와아들 방문 열고 눈도장찍고   종양제 정리해 버리고</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 단지 3바퀴 돌랐더니 한결 몸이 가벼움을 !</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대전에  혼자된지 오레인 친구 전화 와  얼굴보자고 마음만  먹으면서 </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이런저런 야기 갗이 절에다니던 친구인데</i></span></p><p><span style="color: #1b711d;"><i>딸의 권유로 교회 출석한고  참 잘햇다고!!!</i></spa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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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울 엄마의 추억
목장님!
손복순
추천 0
조회 43
24.04.08 07:1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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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일마다 주님의이름으로
모이시는분들이 주님이 보시기에
흡족한 모습들로 함께하시네요..~♡
흰밥에 튀긴 쑥, 두릅, 산나물들로 넘나 푸짐하고 영양만점 즐건 점심이셨겠어요^^
그 정성이 넘나 대단하셔요~♡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실 분들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