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필름을 쓰질 않아서, 저 구석에 있던걸 꺼내어 봤는데요.
형광등에 비춰보다가.. 문득 그리워서...
곧바로 사진관에 달려가 후다닥 인화해 버렸습니다..^^
어제밤에 자기전에, 불 다끄고 누웠다가... 옆에 보이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정겹더라구요.
벽을 이렇게 장식했어요. ^^ 앞정에 낙시줄을 연결해서 집게들로 달았습니다..^^
(집게는 1000원매장에서 20개에 1000원짜리가 있어요...^^)
낮에 보면 이렇습니다..^^ / 여러 사진들이 합쳐져 있어서 좀 부끄럽네요...^^
자주 등장하는 여인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태백산이지요...^^
가뿐가뿐하게 올라갔던 기억이...^^ / 내려갈때도....
이사진 한장으로 태백산을 추억하기에 충분하지요? ^^
이사진은 속리산입니다..^^ / 저 오른쪽에 문장대가 있는데, 짤려있는거에요...^^
여기는 대청봉...^^ 엄청난 추위... 때문에 무서웠는데.. 막상 가보니.. 괜찮았었죠?
오르기 전날, 뒤늦게까지 회의하던게 생각나요...^^ (어제 강추위로 한명이 사망했었다는 뉴스를 전하시던 한선생님....)
숙소에서부터 한계령까지 누렁이도 따라왔었는데...^^
이렇게 백두대간 사진을 붙여놓으니, 좋네요...^^ / 여러분들도 사진을 인화해서 붙여놔 보세요..^^
굉장히 좋습니다...^^
첫댓글 낚시줄, 압정, 집게. 참 좋다! 우리 동네에 100원 가게가 어디 있을까?
지윤아, 사복정연 밑에 순례 기록용 게시판을 만들었는데, 7차순례단 사진을 날짜별로, 가급적 스토리를 붙여서, 올려줄 수 있겠니?
참 좋다. 좋다...
*^^* 가고 싶다....대청봉...고마워요
예.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올리겠습니다..^^
멋있다. 사진을 그렇게 해서 곁에 두고 볼 수 있다니 참 좋다. 나는 어디에다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원한아 우리 학과 과방에 과 사진을 저렇게 하면 어떨까?
원한아! 넌, 필름을 현상하니까... 그대로 벽에 걸어두는건 어때? 창문쪽에.. 루빼를 하나 옆에 두고...^^ 확인해보는 재미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빼라. ^^ 어떤 형태로든 사진은 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