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으로다가...걷기하실때 적어도 한번에 20분 이상은 걸어주셔야 ...20분이 지나야 지방 분해가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쉬지 않고 연속해서 걸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 (저도 그래서 전엔 20분정도 걸었던 거리 한두정거장 먼저 시작해서 적어도 40분 이상은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20분보다 조금 더 걸을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떠실까요? ^^
운동 후 20분 지나야 지방 분해가 시작된다는 건 너무나 잘못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하나만 생각해 보죠. 만일 안 움직이고 하루 종일 가만 있으면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안 쓰일까요? 아닙니다. 지방은 평상시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데 운동 후 20분부터 사용된다는 건 명백한 오해죠. 실제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비율은 운동 시작 후 2분만 지나도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대략 20분쯤부터 다른 에너지원보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비율이 더 많아지며 역전됩니다. 그래서 20분쯤 이후부터는 지방의 연소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거지요.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일 하루에 1시간 연속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과 20분씩 3번으로 나누어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과연 누가 더 살이 덜 찔까요? 앞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면 1시간짜리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제 생각엔 엇비슷할 것 같습니다. 운동 당시에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많이 쓰냐 아니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들어온 총열량 중 소비한 열량이 얼마나 되는가가 중요하니까요. 운동하는 동안에 탄수화물을 주로 사용했다면 상대적으로 지방으로 축적될 탄수화물도 줄어드는 셈이니 꼭 지방 자체를 연소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요.
간단히 요약하면 2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섭취한 칼로리 총량이 얼마고 운동으로 연소시킨 총량은 얼마인가? 그리고 특별한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을 때의 기초대사량은 얼마인가? 결국 열량 소비가 많은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열량을 소모시키고 근육을 키우는 중량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는 것이지요. 지방을 연소시키고 말고 뭐 이딴 건 필요 없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더 헷갈리게 하고 현혹시키는 말일 뿐이죠.
첫댓글 우와 +o+ 쇼핑몰 대신 바다!!!! 완전 좋으시겠다~~~ 바다보고파요 >_<
음... 개인적으로다가...걷기하실때 적어도 한번에 20분 이상은 걸어주셔야 ...20분이 지나야 지방 분해가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쉬지 않고 연속해서 걸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 (저도 그래서 전엔 20분정도 걸었던 거리 한두정거장 먼저 시작해서 적어도 40분 이상은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20분보다 조금 더 걸을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떠실까요? ^^
운동 후 20분 지나야 지방 분해가 시작된다는 건 너무나 잘못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하나만 생각해 보죠. 만일 안 움직이고 하루 종일 가만 있으면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안 쓰일까요? 아닙니다. 지방은 평상시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데 운동 후 20분부터 사용된다는 건 명백한 오해죠. 실제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비율은 운동 시작 후 2분만 지나도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대략 20분쯤부터 다른 에너지원보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비율이 더 많아지며 역전됩니다. 그래서 20분쯤 이후부터는 지방의 연소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거지요.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일 하루에 1시간 연속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과 20분씩 3번으로 나누어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과연 누가 더 살이 덜 찔까요? 앞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면 1시간짜리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제 생각엔 엇비슷할 것 같습니다. 운동 당시에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많이 쓰냐 아니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들어온 총열량 중 소비한 열량이 얼마나 되는가가 중요하니까요. 운동하는 동안에 탄수화물을 주로 사용했다면 상대적으로 지방으로 축적될 탄수화물도 줄어드는 셈이니 꼭 지방 자체를 연소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요.
간단히 요약하면 2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섭취한 칼로리 총량이 얼마고 운동으로 연소시킨 총량은 얼마인가? 그리고 특별한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을 때의 기초대사량은 얼마인가? 결국 열량 소비가 많은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열량을 소모시키고 근육을 키우는 중량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하는 것이지요. 지방을 연소시키고 말고 뭐 이딴 건 필요 없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더 헷갈리게 하고 현혹시키는 말일 뿐이죠.
바다가 보고싶어지네요...